‘트랜스포머’의 최초 극장판 애니메이션을 만든 한국계 감독인 ‘넬슨 신’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그가 86년 최초 극장판 '트랜스포머' 애니메이션을 만든 감독이자 한국인이기 때문이다. 그가 감독한 ‘트랜스포머 더 무비’의 오랜 팬들은 넬슨 신을 ‘트랜스포머의 아버지’라 부르며 그의 업적을 칭송하고 있다. 한국과 미국을 오가며 뛰어난 애니메이션을 만들어 온 ‘넬슨 신’ 감독이 '트랜스포머'의 실사 영화 개봉을 맞아 특별히 한국 팬들에게 인사말을 전해 왔다.

넬슨 신 감독 약력

2007~현재 (사)한국애니메이션예술인협회 회장
1997~현재 KOAA Film Seoul, Inc. 회장 & CEO
1987~현재 AKOM Production Co. 회장 & CEO
1985~현재 KOAA Film, Inc.(USA) CEO
2005~현재 백석대학교 디자인영상학부 영상애니메이션전공 석좌교수
2000~2006 홍익대학교 조형대학 애니메이션전공 교수
1999~2005 남북합작 장편 애니메이션 '왕후 심청(Empress Chung)' 총감독 및 프로듀서
1996~현재 ASIFA Korea(국제애니메이션필름협회 한국지부) 회장
1995~현재 애니메이션전문잡지 "애니메이툰(ANIMATOON)" 발간, 편집인
2002~현재 중국동화학회(중국애니메이션학회) 고문
1999~현재 SHINANIX-Theme Park 단지 개발 CEO

넬슨 신(신능균) 감독은 86년 최초의 극장판 애니메이션인 ‘트랜스포머 더 무비’의 공동제작과 총감독은 맡은 한국인으로 현재 미국과 한국을 오가며 애니메이션 활동을 펼치고 있는 인물이다. 넬슨 신은 1960년대에 국내 애니메이션 업계에 뛰어들었으며 35세 되던 해 도미, 애니메이션 프로듀서 등을 거치며 수 차례 에미상을 수상했다. ‘심슨가족’, ‘핑크팬더’, ‘타이니툰’ 등이 그의 손을 거쳐간 작품들. 현재 한국에 거주하며 왕성한 작품 활동을 펼치고 있는 그는 '트랜스포머'의 실사 영화화에 대한 감격적인 소감을 밝혔다.

“올 초 미국에서 ‘트랜스포머’ 장편 영화가 제작되고 있다는 소식을 전해 들었을 때 감회가 새로웠다. 20년 전 미국에서 공동제작과 총감독을 맡았던 애니메이션 장편 영화 ‘트랜스포머 더 무비’가 최신 3D 컴퓨터 그래픽을 이용한 실사 영화로 새롭게 만들어지다니 격세지감을 느끼지 않을 수 없다. 더욱이 이번 영화가 마이클 베이와 스티븐 스필버그에 의해 만들어졌다는 점에서도 매우 기대가 크다. 이번에는 어떤 멋진 연출을 보여줄 것인지, 그리고 이 작품이 현재도 작품 제작 활동을 하고 있는 나에게 큰 자극제가 될 것이라 기대한다.”

실제로 전세계 트랜스포머의 팬들에게 ‘트랜스포머의 아버지’라 불리우며 칭송을 받고 있는 그에 대한 네티즌의 반응도 계속해서 올라오고 있다. '트랜스포머'가 한국에게 전세계 최초로 개봉하는 것에 대해 해외 팬들은 원작 TV 애니메이션의 제작자 겸 감독인 한국인 ‘넬슨 신’(신능균)을 언급하며 ‘넬슨 신의 나라에서 먼저 개봉하는 것이 아니냐’라는 추측까지 재기되고 있는 것. 그만큼 ‘트랜스포머’를 기억하는 팬들에게는 20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그의 이름이 영향력을 미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넬슨 신 감독은 오는 27일 압구정CGV에서 진행될 '트랜스포머'의 세계 최초 전야제에도 참석해 한국 팬들과 함께 영화를 관람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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