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스포츠 코메디 영화가 나왔습니다.
그것도 이번주 미국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한 작품입니다.

피겨스케이팅을 주제로 한 코미디 영화인 '블레이즈 오브 글로리'(Blades of Glory)는 무려 3300만 달러의 흥행수입을 얻어 대성공을 하였습니다.

게다가 이번주 미국 주말 박스오피스에서는 우리나라의 '괴물'( The host )이 24위를 차지하여, 매우 기분이 좋은 주말이 되었습니다.

블레이즈 오브 글로리'(Blades of Glory)가 스포츠 코메디 영화라서 은근히 정이 가는 가 싶더니, 포스터에서 그 이유를 발견할 수 있었네요...

포스터에서 가장 중요한 위치에 대한민국의 태극기가 걸려 있습니다.

< 자료출처 : 펍콘 www.pubcorn.com >



맞죠? ^^

스틸사진에서도 자세하게 나오지는 않지만, 태극기임이 확실한 장면이 나옵니다.

< 자료출처 : 펍콘 www.pubcorn.com >


왼쪽 상단에 보면 아시겠죠? ^^

외국영화에서 간혹 한국이 안좋게 나오는 경우가 있어서 불쾌한 적이 많았는데,
이 영화는 포스터 하나만으로 정이 가게 만들었네요...^^
2007년은 한국영화계에 있어 큰 시련이 닥칠 것으로 예상된다.

헐리웃은 한국을 침공하기 위해 대대적인 연합군을 형성하였으니,


1. 300 (2007년 3월 14일 개봉)

첫번째 선봉부대로 그리스의 스파르타 군사 300명을 동원하여 막상한 화력을 과시했다.

그들은 완전히 전투를 위해서 태어났으며, 학습되어 미국박스오피스는 물론 한국 박스오피스까지
탈환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자료출처 : 펍콘  www.pubcorn.com >

 

2. 스파이더맨 3 (Spider-Man 3) (2007년 5월 4일 개봉)

두번째 부대는 미국 초능력 부대의 일원인 스파이더맨3가 한국을 침투한다.

그는 벽을 타고 다니며, 한국의 구석구석을 탐색하는 임무를 수행하며, 특수 거미줄을 이용한 요인납치가 주임무이다.

<자료출처 : 펍콘  www.pubcorn.com >

 

3. 캐리비안의 해적: 세상의 끝에서(Pirates of the Caribbean: At Worlds End) (2007년 5월 25일 개봉)

세번째 부대로는 캐리비안에서 잔머리로 바다를 누빈 캐리비안의 해적 : 세상의 끝에서 가 한국을 공략한다.

선장 잭 스패로우(조니 뎁)과 윌(올란도 블룸)의 해상공략은 한국해군에 있어서 막대한 피해를 줄것으로 예상된다.

<자료출처 : 펍콘  www.pubcorn.com >

 

4. 다이 하드 4 (Live Free or Die Hard) (2007년 6월 28일 개봉예정)

하지만, 이것이 끝이 아니다.

헐리웃은 미국경찰 역사상 가장 생존율이 높은 경찰인 존 맥클레인( 브루스 윌리스 )를 한국에 급파, 스파이더맨이 임수한 주요 공략지점을 타켓하여 무력화 시키는 특수임무를 띈다.

<자료출처 : 펍콘  www.pubcorn.com >

 

5. 트랜스포머 (Transformers) (2007년 6월 28일 개봉예정)

   마이클 베이 감독이 이끄는 로봇 군단이 한국을 강타한다. 이미 선봉대와 특수요원으로 한국의 핵심요소를 파악한 헐리웃은 로봇군단을 한국본토에 상륙시키게 된다. 이 로봇들은 육, 해, 공 모두 공략할 수 있는 특수 변신 로봇으로서 첨단무기에 약한 한국에게 치명적인 상처를 입힐 것으로 예상된다.

<자료출처 : 펍콘  www.pubcorn.com >

6. 오션스 써틴 (Ocean's Thirteen) (2007년 7월 8일 개봉예정)

   로봇에 의해서 난자당한 후 그 정리 작업으로 13명의 한국안정화팀을 구성한다.

  그 안정화팀의 대장은 조지크루니, 행동대장 브래드 피트이다.

  그들은 삽시간에 피폐해진 한국영화계를 헐리웃의 식민지로 만드는 역할을 하게 된다.

<자료출처 : 펍콘  www.pubcorn.com >

 

7. 해리 포터와 불사조 기사단 (Harry Potter and the Order of the Phoenix)

   (2007년 7월 12일 개봉예정)

헐리웃의 대대적인 공세속에서 한국은 게릴라전을 펼치며 대항을 한다. 이에 한국영화계 초토화 작전을 위하여 불사조기사단을 보낸다.

그들은 헐리웃 최강의 부대로써 2001년 해리포터와 마법사의 돌 이후에 한번도 패배한 적이 없은 그야 말로 무적의 부대인 것이다.

<자료출처 : 펍콘  www.pubcorn.com >

FTA다 뭐다 해서 사회 분위기가 뒤숭숭합니다.

한국영화계도 마찬가지인데, 2007년 여름까지 개봉될 작품들이 보니 정말 만만치가 않네요.

옛말에 "피하는게 상책이다"라는 말도 있지만, 이렇게 되면 피한다고 될 문제는 아닌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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