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은 한국영화계에 있어 큰 시련이 닥칠 것으로 예상된다.

헐리웃은 한국을 침공하기 위해 대대적인 연합군을 형성하였으니,


1. 300 (2007년 3월 14일 개봉)

첫번째 선봉부대로 그리스의 스파르타 군사 300명을 동원하여 막상한 화력을 과시했다.

그들은 완전히 전투를 위해서 태어났으며, 학습되어 미국박스오피스는 물론 한국 박스오피스까지
탈환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자료출처 : 펍콘  www.pubcorn.com >

 

2. 스파이더맨 3 (Spider-Man 3) (2007년 5월 4일 개봉)

두번째 부대는 미국 초능력 부대의 일원인 스파이더맨3가 한국을 침투한다.

그는 벽을 타고 다니며, 한국의 구석구석을 탐색하는 임무를 수행하며, 특수 거미줄을 이용한 요인납치가 주임무이다.

<자료출처 : 펍콘  www.pubcorn.com >

 

3. 캐리비안의 해적: 세상의 끝에서(Pirates of the Caribbean: At Worlds End) (2007년 5월 25일 개봉)

세번째 부대로는 캐리비안에서 잔머리로 바다를 누빈 캐리비안의 해적 : 세상의 끝에서 가 한국을 공략한다.

선장 잭 스패로우(조니 뎁)과 윌(올란도 블룸)의 해상공략은 한국해군에 있어서 막대한 피해를 줄것으로 예상된다.

<자료출처 : 펍콘  www.pubcorn.com >

 

4. 다이 하드 4 (Live Free or Die Hard) (2007년 6월 28일 개봉예정)

하지만, 이것이 끝이 아니다.

헐리웃은 미국경찰 역사상 가장 생존율이 높은 경찰인 존 맥클레인( 브루스 윌리스 )를 한국에 급파, 스파이더맨이 임수한 주요 공략지점을 타켓하여 무력화 시키는 특수임무를 띈다.

<자료출처 : 펍콘  www.pubcorn.com >

 

5. 트랜스포머 (Transformers) (2007년 6월 28일 개봉예정)

   마이클 베이 감독이 이끄는 로봇 군단이 한국을 강타한다. 이미 선봉대와 특수요원으로 한국의 핵심요소를 파악한 헐리웃은 로봇군단을 한국본토에 상륙시키게 된다. 이 로봇들은 육, 해, 공 모두 공략할 수 있는 특수 변신 로봇으로서 첨단무기에 약한 한국에게 치명적인 상처를 입힐 것으로 예상된다.

<자료출처 : 펍콘  www.pubcorn.com >

6. 오션스 써틴 (Ocean's Thirteen) (2007년 7월 8일 개봉예정)

   로봇에 의해서 난자당한 후 그 정리 작업으로 13명의 한국안정화팀을 구성한다.

  그 안정화팀의 대장은 조지크루니, 행동대장 브래드 피트이다.

  그들은 삽시간에 피폐해진 한국영화계를 헐리웃의 식민지로 만드는 역할을 하게 된다.

<자료출처 : 펍콘  www.pubcorn.com >

 

7. 해리 포터와 불사조 기사단 (Harry Potter and the Order of the Phoenix)

   (2007년 7월 12일 개봉예정)

헐리웃의 대대적인 공세속에서 한국은 게릴라전을 펼치며 대항을 한다. 이에 한국영화계 초토화 작전을 위하여 불사조기사단을 보낸다.

그들은 헐리웃 최강의 부대로써 2001년 해리포터와 마법사의 돌 이후에 한번도 패배한 적이 없은 그야 말로 무적의 부대인 것이다.

<자료출처 : 펍콘  www.pubcorn.com >

FTA다 뭐다 해서 사회 분위기가 뒤숭숭합니다.

한국영화계도 마찬가지인데, 2007년 여름까지 개봉될 작품들이 보니 정말 만만치가 않네요.

옛말에 "피하는게 상책이다"라는 말도 있지만, 이렇게 되면 피한다고 될 문제는 아닌 것 같습니다.


< 출처 : 펍콘 www.pubcorn.com >

아오이 유우

출생 : 1985년 8월 17일생
데뷰 : 1999년 뮤지컬 '애니'

최근 한류가 주춤해진 가운데, 일본영화가 조금씩 한국시장을 파고 들고 있다.
1998년 당시 김대중 대통령에 의한 "일본 대중문화 개방"에 대한 협의가 있은 후, 많은 사람들이 일본의 문화가
한국에 많은 영향을 줄 것이라 생각했었다.

하지만, 한국에서 일본 문화에 대한 반감으로 인하여 큰 인기를 누리지 못한 체, 오히려 배용준의 "욘사마"붐이 일본에 일어나면서 아시아의 한류는 급속하게 퍼져 나갔다.

일본문화가 한국문화에 의해 잠식 당할 것이라는 예상이 완전히 어긋난 것이었다. 최소한 얼마전까지는 말이다.

그러한 충격을 받은 일본의 대응방식은 참으로 일본스럽다는 느낌을 받을 수 밖에 없다.

지금에 와서 한류가 주춤해지는 가운데 일본영화가 조금씩 조금씩 한국영화계를 잠식해 나아가고 있다.
엄청난 돈이 들어간 블럭버스터급 영화가 아닌 소소한 작은 영화로 그 메니아층을 넓히고 있는 것이다.

이러한 일본영화의 한국에서의 바람은 비단 영화 뿐만이 아닌 드라마에까지 그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일본의 만화를 비롯한 소설등이 한국에서 다양한 장르에서 소재가 되어 현실화 되고 있다.

이러한 일본영화의 선봉에는 아오이 유우가 있다.


<출처 : 펍콘 www.pubcorn.com >

오른쪽 눈가에 작은 점이 매력인 그녀는 다양한 장르의 영화를 소화했으며,
일본내에서도 그 인기를 점차 늘려가고 있다.

또한, 국내에서도 아오이 유우의 팬들이 퍼져 나아가고 있는 만큼 그녀가 일본영화의 새로운 선봉장 역할을 하고 있는 것이다.

아오이 유우의 작품들을 보면,

훌라걸스
허니와 클로버
거북이는 의외로 빨리 헤엄친다
릴리슈슈의 모든 것

등의 영화로 엄청난 제작비가 들어간 영화가 아닌 소소한 영화가 대부분이다.
하지만, 이 소소한 영화의 힘은 절대로 약한 것이 아니었으니, 일본 특유의 섬세함이 그대로 베어져 있어 보이는 이로 하여금 만족스런 감상을 이끌어 내는데 충분한 시나리오를 가지고 있다.

특히, 허니와 클로버와 훌라걸스는 불과 몇개월 차이로 한국에서 개봉 되었으며
아오이 유우가 한국에 직접 방문하는 열의를 보여 주기도 했다.

그 만큼 아오이 유우를 좋아하는 한국팬들이 많다는 증거이다.

그녀와 경쟁관계로 판단되는 한국 영화배우로는 문근영이 있을 것이다.

공교롭게도 아오이 유우는 영화에서 발레와 하와이 훌라춤을 보여 줬으며, 문근영 또한 재즈댄스를 보여 주는 공통점과 나이차이도 불과 2살 밖에 안되는 말 그대로 이 두사람은 양국의 경쟁자라고 볼 수 있다.

개인적으로 두 여배우에 대해서 우위를 둔다면, 아오이 유우 쪽에 손을 들어 주고 싶다.
그녀의 매력은 톡톡 튀는 매력과 동시에 여성스러움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 출처 : 펍콘 www.pubcorn.com>

또한, 다양한 장르에서 성공적인 배역을 소화해 낸 것도 아오이 유우의 강점이라고 볼 수 있다.

그에 비해 문근영은 아직까지도 "국민여동생"이라는 타이틀을 벗어나지 못하는 것이 아쉬울 뿐이다.
문근영 스스로도 그러한 자기의 색깔을 벗어버리는 것이 옳은 것인지, 아니면 계속 그 색깔을 유지해 나아가야 하는 것이 옳은 것인지 판단을 하기 힘들 것이다.

 다시, 영화로 돌아와서 국내에 최근 개봉된 "훌라걸스"를 보더라도 그녀는 한국에 있어 충분히 통하는 배우이며, 자신의 인기의 영역을 넓혀가는 일본영화의 선봉장이 틀림이 없다.

 국내 영화가 스케일과 마케팅으로 승부를 거는 가운데, 일본영화의 탄탄한 시나리오와 그 시나리오를 제대로 표현해 주는 일본 배우는 한국영화가 가장 경계해야 하며, 반드시 배워야 할 점이라는 것을 말하고 싶다.

올해 헐리우드의 한국공략이 심상치가 않다.

캐리비안의 해적을 비롯하여 다이하드도 올해 개봉할 예정에 있다.

모두 흥행1순위의 영화이며, 한국영화로써는 굉장히 어려운 상대가 될 것으로 보인다.

여기서 또 한편의 헐리웃영화가 있으니, 그것이 바로 스파이더맨 3 이다.

스파이더맨 시리즈는 연속 흥행을 기록하는 최대 작품중의 하나로 이번에 제작비용만 3억달러라는 놀라운 수치를 보였다.

이 비용은 역대 영화중 가장 많이 제작비가 들어간 영화인 타이타닉(2천만달러) 보다 많은 액수이다.

이미 티져 포스터가 나왔고, 드디어 국내 포스터도 등장하기 시작했다.

3억달러나 썼는데, 본전은 뽑아야 되지 않을까?
(나 같으면 그 돈으로 은행이나 펀드에 넣어서 연 5%의 이율만 유지해도 한해, 약 150억이나 수입이 되는데 얼마나 많은 돈을 벌기 위한 것인지...-.-;;;)

여하튼...

스파이더맨 3의 내용을 살펴 보면, 더욱 강해진 악당 3명과 스파이더맨의 내면속의 선과 악에 대한 갈등이다.

특히, 외계생명체로 인하여 악과 정의 사이에서 혼란을 느끼는 스파이더맨이 더욱 내용을 재밌게 할 것이라 했다.

포스터에도 그러한 스파이더맨의 갈등을 보여주는 블랙 스파이더맨이 주를 이루고 있다.


< 이미지 출처 : 펍콘 www.pubcorn.com >



국내 포스터 내용을 보면,

스파이더맨 VS 스파이더맨
어둠이 될 것인가!
어둠에 맞설 것인가!


어라????

그런데, 이건 슈퍼맨 3와 비슷하지 않은가?

헐리웃 영웅들중에서 가장 강력한 힘을 가지고 있는 슈퍼맨도 3편에서 내면의 갈등을 겪는다.

< 이미지 출처 : 펍콘 www.pubcorn.com >


슈퍼맨 3편에서 슈퍼맨은 군인으로 위장한 악당에게 선물을 받게 된다.
바로 클립톤 행성의 운석...

악당들은 클립톤 행성의 운석을 가지진 못했지만, 그 구성되는 물질을 알아내어 똑같은 성질의 돌(?)을 만들게 된다.
(한가지만 빼고)

여기서, 운석을 만드는데 지구에 없는 물질이 있어서 거기에 니코틴을 넣게 되는데,

이로 인해 슈퍼맨은 힘이 쭉 빠지는게 아닌, 성격 안좋고 술이나 퍼 마시는 난봉꾼으로 변하게 된다.

<술집에서 깽판치는 슈퍼맨... 이미지 출처 : 펍콘 www.pubcorn.com >

슈퍼맨은 니코틴 중독으로 인하여 이중인격으로 변하게 되고,

내면에 잠재되어 있던 정의의 슈퍼맨과 난봉꾼 슈퍼맨이 서로 싸우게 된다.

< 이미지 출처 : 펍콘 www.pubcorn.com >

이렇듯, 두 영웅의 3번째 영화에서는 자신의 내면과 싸우는 주인공을 볼 수 있다.

그렇다고, 제목을 과장되게 표현해서 그렇지 이건 법칙이라고 할 수는 없다.

모든 이의 내면의 이중성에 대한 논쟁은 아주 오랫동안 지속되어 왔으며, 소설과 영화에 좋은 모티브를

제공했기 때문이다.

대표적인 예가 파이트 클럽으로 애드워드노튼과 브래드 피트가 생김새와 성격이 완전히 다른 자아를 연기했었다.


< 이미지 출처 : 펍콘 www.pubcorn.com >


이 내면의 이중성에 대한 원조는 따로 있으니,

그것은 바로 지킬 박사와 하이드일 것이다.



< 이미지 출처 : 펍콘 www.pubcorn.com >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