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노에 찬 미국인들의
차가운 현실을 보여주고 싶었다!”_조지 클루니 감독

 

 

 

 

 

코엔 형제 대표작 <파고>의 세계관을 잇는 <서버비콘>!
신중한 연출과 뒤틀린 블랙 유머로 표현한 분노한 미국인들의 현실!
현 시대를 살아가는 관객들의 공감을 자아내는 설득력 있는 스토리!

 

 

 

천국이라 불리는 도시 ‘서버비콘’에 살고 있는 행복한 가장 ‘가드너’가 세운 완벽한 계획이 의외의 목격자로 인해 흐트러지기 시작하면서 돌이킬 수 없는 결말로 치닫게 되는 범죄 잔혹극 <서버비콘>이 정교한 이야기 구조, 시종일관 감탄을 자아내는 세련된 연출, 긴장의 끈을 놓지 못하게 만드는 서스펜스까지 완벽한 스릴러 <파고>(1996)의 세계관을 잇는 작품으로 알려져 화제를 모으고 있다.

 

 

 

 

완벽한 백인 마을 ‘서버비콘’에 ‘마이어스’ 흑인 가족이 이사를 온 후, 그들을 내쫓기 위해 갖은 애를 쓰는 주민들의 모습은 <파고>(1996)에서 볼 수 있었던 부조리한 설정에서 비롯된 블랙 유머를 연상시킨다. 이어 완벽했다고 생각했던 살인 계획이 어설프게 틀어지는 전개 등 예측불허 스토리 전개는 코헨 형제 특유의 스토리텔링을 느끼게 한다.

 

 

 

 

코엔 형제의 원작 시나리오는 1982년에 쓰여진 작품으로 시대적 배경은 1980년대였으며, 누아르 장르에 초점이 맞춰진 이야기였다. 이후 조지 클루니 감독이 영화화를 결정한 후 각색 작업에 돌입하여 전체적인 이야기의 뼈대는 살리되, 1950년대 후반으로 시대적 배경을 옮기고 상당 부분 수정하여 현 시대 관객들에게 더 공감을 불러일으킬 수 있는 설득력을 가진 스토리를 완성한 것이다.

 

 

조지 클루니 감독은 “미국이 완벽했다고 기억하는 시대에 벌어진 참혹한 사건들을 보여줌으로써 역설적으로 위대하지 않았다는 걸 보여주고 싶었다. 이 메시지는 안타깝게도 어느 시대에서나 사라지지 않는 주제다.”라며 기획 의도를 밝혔다. ‘가드너’ 역을 맡은 맷 데이먼은 처음 시나리오를 보고 “1959년에 일어나는 일이지만, 지금의 미국 사회와 밀접한 연관이 있다. 완벽해 보이는 미국이란 나라에 추악한 일들이 벌어졌었다고 말하는 작품”이라고 전하며 영화의 메시지에 대해 공감을 표했다.

 

 

 

 

 

코엔 형제가 각본과 제작을 맡고, 조지 클루니가 연출한 웰메이드 범죄 잔혹극 <서버비콘>은 오는 7월 12일 개봉한다.

[인간중독] 온주완 스틸컷..

대부분 송승헌 위주로 나와서 온주완 위주의 사진이 참으로 없다... 배우들마다 사진이 있으면 좋으련만...

 

 

 

 

베트남전이 막바지로 치달아가던 1969년,
엄격한 위계질서와 상하관계로 지배되는 군관사 안!

모두의 신임을 받으며 승승장구 중인 교육대장 ‘김진평(송승헌)’과
남편을 장군으로 만들려는 야망을 가진 ‘진평’의 아내 ‘이숙진(조여정)’.
어느 날, ‘김진평’의 부하로 충성을 맹세하는 ‘경우진(온주완)’과 그의 아내 ‘종가흔(임지연)’이 이사를 온다.
‘진평’은 ‘우진’의 아내 ‘가흔’에게 첫 만남부터 강렬한 떨림을 느끼는데…

누구에게도 말할 수 없는 비밀을 간직한 여인 ‘가흔’과
그녀에게 걷잡을 수 없이 빠져드는 ‘진평’.
만나지 말았어야 할 두 사람,
최상류층 군관사 안, 누구도 알아서는 안 될 치명적 스캔들이 시작된다!

“당신을 안 보면 숨을 쉴 수가 없어”
“왜 이렇게 가슴이 뛰죠?”

 

 

 

 

 

“사랑의 궁극을 고민하던 중 결국 그 궁극은
단순한 것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 사람이 없으면 견딜 수 없는 것, 숨을 쉴 수 없는 것’
이 모든 의미의 함축적 표현이 <인간중독>이고,
이 영화의 시작이었다.”

- 김대우 감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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