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젊은 조연들을 주목하라!

5월 17일 개봉하는 봄빛 멜로 영화 '눈물이 주룩주룩'가 감성을 자극하는 젊은 배우들의 연기로 호평받고 있는 가운데 주연배우만큼이나 주목받고 있는 배우가 있으니 바로 아소 구미코와 츠카모토 다카시가 그들. 이들은 과장되지 않고 자연스러운 연기로 극에 생기를 불어넣는다.

때론 귀엽게 때론 섹시하게 아소 구미코!

영화'눈물이 주룩주룩'에서 츠마부키 사토시의 연인으로 등장해 청순하면서도 지적인 매력을 발산한 아소 구미코는 국내에서도 많은 사랑을 받은 일본 드라마 ‘시효경찰’에서 엉뚱발랄한 매력으로 오다기리 죠를 사로잡은 매력녀. 아소구미코는 이처럼 발랄하면서도 청순하고, 엉뚱하면서도 지적인 캐릭터를 자연스럽게 넘나들며 인기 상승중이다. 그녀는 '눈물이 주룩주룩'에서 무엇으로 보나 자신과는 어울리지 않을 것 같은 남자 요타로(츠마부키 사토시)를 진심으로 사랑하는 게이코 역을 맡아, 의사를 꿈꾸는 엘리트이지만 사랑하는 사람을 붙잡기 위해 진심을 담아 눈물 흘리는 열정적인 캐릭터를 연기했다.
게이코는 요타로와 동생 카오루(나가사와 마사미)사이의 미묘한 감정을 가장 먼저 알아채고, 그들 사이에 끼어들 자리는 없다는 것을 스스로 알아가게 되는 외로운 캐릭터. 아소 구미코는 게이코라는 캐릭터를 사랑 앞에서 당당하고 최선을 다하지만, 사랑하는 사람의 행복을 위해 그를 놓아줄 줄도 아는 현명하고 사랑스러운 여자로 표현했다.


보기만 해도 힘이 되는 쾌남 츠카모토 다카시

츠카모토 다카시는 영화 '태양의 노래'에서 태양빛을 볼 수 없는 소녀와 운명적 사랑을 만들어가는 소년 코지역으로 국내에 얼굴을 알렸다. 선이 고운 마스크와 강렬한 눈빛으로 많은 여성 팬을 확보한 그는 3장의 음반을 발매한 가수로 일본 내에서는 이미 주목받는 차세대 만능 엔터테이너. 이번 영화 '눈물이 주룩주룩'에서는 극중 가족과 떨어져 외로운 생활을 하고 있는 요타로에게 가족 같은 친구 류이치 역을 맡았다. 류이치는 자신의 꿈을 위해 늘 열심인 친구 요타로를 응원하고 웃음을 주는 명랑청년으로 오키나와 지역의 여유와 긍정적인 품성을 그대로 대변하고 있다고 볼 수 있다.
극중 카오루의 비밀을 요타로에게 전하면서 갈등을 야기시키기도 하지만 이 사건을 계기로 결국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게 만드는 고마운 친구이기도 하다.


출처 : 영화 1인미디어 펍콘 www.pubcor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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