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두사람이다](제공: ㈜엠엔에프씨 I 제작: 모가비픽쳐스/영화사 행복 I 감독: 오기환)를 탄생시킨 오기환 감독과 강경옥 작가의 만남은 운명이었다!

[선물][작업의 정석]의 오기환 감독은 2003년 처음 만화 ‘두사람이다’를 접한 후 분노, 미움, 질투 등 인간 내면에 내재되어 있는 공포를 그린 만화의 내용에 매료돼 직접 영화화 하기로 결심하고 판권 구입을 위해 백방으로 알아보았으나 그때는 이미 만화의 판권이 팔린 상태로 아쉬움을 뒤로 한 채 영화화의 꿈을 접어야 했다. 1년 후 영화 [작업의 정석] 촬영에 몰두하고 있던 오기환 감독은 아직 영화화 소식이 없던 만화 ‘두사람이다’가 갑자기 떠올랐고 바로 원작자 강경옥 작가에게 전화를 걸었다. 마침 만화 ‘두사람이다’의 판권기간이 막 만료된 상태로, ‘언젠가 영화화 될 작품’이라 믿으며 만화 ‘두사람이다’를 영화화 해줄 임자를 찾고 있었던 강경옥 작가는 절묘한 타이밍에 전화를 해 준 오기환 감독의 제안을 흔쾌히 수락했다고.

오기환 감독은 1년이라는 기간 동안 시나리오 작업에만 몰두했고 영화의 완성도를 위해 초고가 완성된 후에도 몇 번의 각색 작업을 거치는 등 손수 전체 각색 작업에 참여하며 [두사람이다]라는 작품에 대한 애정을 보였다. 만화의 모티브와 주제는 차용하되 상황이나 등장인물 등은 70% 이상 새로 그려내 영화 [두사람이다]를 탄생시킨 오기환 감독과 강경옥 작가 이 ‘두 사람’의 운명적인 만남이 한국 공포영화에 센세이션을 일으킬 수 있을지 세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서로에 대한 신뢰로 뭉친 오기환 감독과 강경옥 작가!
영화 [두사람이다]를 통해 친한 친구로 거듭나다!!


영화 [두사람이다]를 준비하며 절친한 친구가 된 오기환 감독과 강경옥 작가. 그래서인지 강경옥 작가는 만화의 30%만 차용하고 나머지는 전부 새롭게 각색했다는 오기환 감독의 말에도 무한한 신뢰감을 표하며 자신의 친필 사인과 함께 영화의 성공을 기원하는 응원 메시지를 보내기도 했다. 이러한 강경옥 작가의 신뢰에 보답하듯 오기환 감독은 “원작 만화를 본 팬들이 실망하기 보다는 새로운 원작을 보는 것 같은 재미를 줄 수 있는 작품을 만들고자 했다”며 영화의 완성도에 대해 자신감을 내비쳤다. 언제나 관객과 소통하는 것을 제일로 생각해온 오기환 감독의 영화 [두사람이다]는 올 여름 늦더위를 시원하게 날릴 채비를 마치고 8월 23일 관객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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