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 초보에 완전 소심한 남자가 다중인격을 가진 여자를 만나 사랑에 빠지게 되는 이야기를 담은 코믹로맨스 [두 얼굴의 여친](제공: 쇼박스㈜미디어플렉스/ 제작: 화인웍스/ 감독: 이석훈 / 배우: 봉태규 정려원)이 완전소심남과 변화무쌍 그녀의 한판승부를 쉽고 재미있게 카툰으로 표현했다.

이번에 공개한 카툰은 [두 얼굴의 여친] 극장용 전단에 삽입된 것으로, 완전소심남이 다중인격 여친을 만나 벌어지는 힘겨운 연애사를 영화 속 스틸을 이용하여 1,2,3탄으로 재미있게 구성 했다.

제 1탄 방어전 “그녀는 못~말려”는 대학 7학년인 ‘구창’이 취업면접을 보는 중요한 순간에 사랑스러운 ‘아니’에 게서 전화가 온다. 그리고는 자기에게 ‘미친년’이라고 말해달라는 어이없는 부탁을 하고, 나중에 얘기하자고 타 일러도 고집을 부리는 바람에 ‘구창’은 일생일대의 면접을 망쳐버리고 만다.



제 2탄 실전편 “그녀는 무서워”는 사랑스러운 ‘아니’를 만나기 위해서는 어쩔 수 없이 봐야만 하는 폭력적인 ‘하니’에게 더 이상은 당하고 살 수 없다며 제대로 한판 붙기로 하고 맞짱을 뜬다. 하지만 싸움은 좀 치사해도 된다는 터프한 ‘하니’에게 결국은 또 당하는 쪽은 ‘구창’이다.



제 3탄 복수전 “그녀는 너무해”는 매일 ‘하니’에게 당하면서 벼르고 벼르던 ‘구창’에게 드디어 기회가 찾아왔다.
자신의 방에 둘 밖에 없다는 사실을 깨닫고는 그녀에게 가래침을 뱉으면서 놀리는데, 그때 ‘구창’이 망각하고 있던 사실 한가지가 있었다. 바로 가족들을 잊고 있었던 것. ‘하니’의 비명소리를 듣고 달려온 가족들에게 결국 은 또 ‘구창’만 실컷 두들겨 맞고 만다.



완소남과 다중녀의 한판승부 결과는?

이번 카툰만 보아도 완전소심남 ‘구창’이 다중인격 여친을 만나 얼마나 힘든 연애를 하는지 짐작할 수 있다. 연애 한번 못해본 ‘구창’이 다중인격을 가지고 있어 때때로 폭력적인 ‘하니’가 나타나 괴롭히는 아주 작은(?) 단점만으로는 사랑스러운 ‘아니’를 포기할 수 없어 고군분투하는 모습은 눈물겨울 정도인데, 과연 이들의 힘겨운(?) 사랑의 결과는 어떻게 될지 사뭇 궁금해진다.

물오른 코믹연기와 함께 멜로 연기까지 섭렵할 봉태규의 연기와 다중인격 연기를 통해 다양하고 색다른 모습을 선보일 정려원의 모습이 기대되는 영화[두 얼굴의 여친] 은 현재 후반작업 중이며 9월, 관객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영화 1인미디어 펍콘 www.pubcor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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