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 초보에 완전 소심한 남자가 다중인격을 가진 여자를 만나 사랑에 빠지게 되는 이야기를 담은 코믹로맨스 [두 얼굴의 여친](제공: 쇼박스㈜미디어플렉스/ 제작: 화인웍스/ 감독: 이석훈 / 배우: 봉태규 정려원) 제작보고회가 성공적으로 열렸다. 8월 16일 오전 11시 신촌 메가박스에서 진행된 이번 제작보고회에서는 [두 얼굴의 여친]의 이석훈 감독과 주연 배우 봉태규, 정려원이 참석했다. 또한 이번 제작보고회에서는 스페셜 메이킹과 뮤직비디오를 선보여 높은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최초 공개! 뮤직비디오와 스페셜 메이킹



먼저 공개한 뮤직비디오는 가수 안젤로의 ‘내게로 와’라는 곡의 부드러운 멜로디와 [두 얼굴의 여친]이 잘 어우러져 코믹하면서 감성적인 영상이 더욱 돋보였다. 이어서 공개된 [두 얼굴의 여친]영상물은 ‘영화보다 재미있는 현장이야기’라는 타아틀 아래 구성되었다. 코믹로맨스라는 장르의 특성을 살려 촬영 당시에 재미 있었던 ‘바이킹’, ‘놀이터 키스’, ‘콘돔불기’, ‘돼지머리키스’ 등의 장면들을 보여주면서 현장에서 가장 가까이 에 있었던 스텝들의 증언(?)을 곁들여 더욱 생생하게 당시 상황을 느낄 수 있게 해주었다.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된 토크

이어서 감독님과 두 주연배우들이 무대위로 올라와 인사를 했는데, 스타일리쉬 하기로 소문난 봉태규는 역 시나 자연스러우면서도 멋스러운 패션을 선보였고, 패셔니스타 정려원은 반짝이는 미니 드레스를 입고 나타 나 각선미를 뽐냈다. 김범수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된 기자간담회에서는 ‘다섯자 토크’, ‘이제는 말 할 수 있다’ 등의 주제 아래 감독님과 두 주연배우의 솔직하면서도 담백한 답변으로 유쾌한 분위기를 만들어갔다. 봉태규는 시종일관 여유로운 모습이었었던 반면에 첫 영화 데뷔작인 정려원은 약간은 긴장되면서 들뜬 표 정이어서 이런 두 배우들의 모습이 대비되면서 더욱 생동감 넘치는 제작보고회가 되었다.

물오른 코믹연기와 함께 멜로 연기까지 섭렵할 봉태규의 연기와 다중인격 연기를 통해 다양하고 색다른 모습을 선보일 정려원의 모습이 기대되는 영화[두 얼굴의 여친] 은 현재 후반작업을 끝내고 9월 13일 관객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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