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한국영화 최다 오프닝 스코어를 기록하며 흥행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SF 판타지 블록버스터 [디 워](감독: 심형래 / 제작: ㈜영구아트 / 배급: 쇼박스㈜미디어플렉스)의 주역인 제이슨 베어(이든 분)와 크레이그 로빈슨(브루스 분)이 국내 개봉을 맞아 한국을 방문했다.



개봉 하루 전날인 지난 7월 31일, [디 워]의 배우 제이슨 베어와 크레이그 로빈슨이 삼성동 메가박스 VIP시사회에서 한국 관객들 앞에서 무대인사를 하는 시간을 가졌다. 심형래 감독과 함께 무대에 오른 제이슨 베어는 “[디 워] 개봉을 맞아 한국 관객들을 가까이 만날 수 있는 시간을 갖게 되어 영광이며, 심형래 감독님과의 작업은 매우 즐거운 시간이었다. 대한민국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영화가 되길 바란다.”라며 [디 워]와 심형래 감독의 대한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또한 개봉일인 8월 1일 국내 언론 매체들과 인터뷰를 가진 제이슨 베어와 크레이그 로빈슨은 빡빡한 일정에도 시종일관 진지한 자세로 인터뷰에 응해 [디 워]에 대한 애정을 다시 한 번 확인 할 수 있었다.

“[디 워]의 짧은 프로모 영상을 보고 헐리우드 못지 않은 스케일과 독창적인 스토리에 끌려 참여를 주저없이 선택했다”고 말한 제이슨 베어와 크레이그 로빈슨은 헐리우드 감독과의 차이점을 묻는 질문에 “심형래 감독은 헐리우드 감독과는 달리 배우뿐만 아니라 전 스탭을 가족처럼 대해주었던 것이 감동이었으며, 언제나 웃음을 줘서 더욱 집중해서 연기할 수 있는 에너지를 주었다.”고 답했다. 또한 심형래 감독이 코미디언임을 알고 있었냐는 질문에는 “심형래 감독이 대한민국 최고의 코미디언임을 알고 있었다. 그의 개그프로그램을 보고 싶은데 아직도 못 봐서 이번엔 꼭 보고 가겠다”고 말해 좌중의 웃음를 자아내기도 했다.



제이슨 베어는 또한 미국의 반응과 예상흥행 성적을 묻자, “미국에서도 한국만큼 [디 워]가 잘 알려져 있으며, 美 박스오피스에서도 큰 성공을 거둘 것으로 확신한다.”라며 자신감을 드러냈으며, 심형래 감독이 다시 작품을 같이하자고 하면 어떻게 하겠냐는 질문에 두 배우 모두 주저없이 “물론이다!(Absolutely!)”라고 답해 심형래 감독에 대한 깊은 신뢰를 보여주었다.



[디 워]는 제작사인 ㈜영구아트에서 총 6년에 걸쳐 제작되었으며 심형래 감독의 연출, 헐리우드 유명 스탭과 배우들의 참여로 화제가 되어 온 작품이다. ‘이무기’라는 한국적인 소재와 도심의 대규모 전투 장면, 이무기의 추격 장면 등 ㈜영구아트만의 컴퓨터 그래픽 기술을 이용하여 불가능을 현실로 구현시킨 [디 워]는 지난 8월 1일 개봉, 극장가에 대한민국 SF 블록버스터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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