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창정, 박진희, 류승범, 임현식, 이한위 등 코믹지존들이 모두 모인 [만남의 광장](감독: 김종진 / 제공ㅣ배급: 쇼박스㈜미디어플렉스 / 제작: ㈜씨와이필름 / 공동제작 : ㈜베스트파이브필름)이 가족처럼 화기애애한 촬영장의 모습이 담긴 메이킹 스틸을 공개, 올 여름 이유 있는 흥행의 모습을 보이고 있다.

촬영장 분위기만 봐도 보인다?



[만남의 광장] 촬영 당시의 분위기가 얼마나 화기애애했는지 몇 장의 스틸만 봐도 확연히 느껴진다. 촬영장의 모습을 담은 스틸에는 시종일간 웃음이 가시지 않는 배우들의 얼굴과 스탭진과 배우들 모두가 서로를 위하는 모습이 사진으로 담겨 가족 같은 분위기에서 [만남의 광장]이 탄생했음을 짐작케 해 준다.





임창정은 유쾌한 배우답게 본인 분량의 촬영이 없을 시 직접 슬레이터를 들고 스탭의 몫까지 일을 해내기도 했다. 첩첩 산중에서 워낙 많은 분량의 촬영 스케줄을 소화해내기는 스탭과 배우 모두 힘들기 매한가지. 그러나 지친 스탭들을 위해 임창정은 삼겹살을 사들고와 직접 드럼통에 구워 즉석 바베큐를 만들어 주는 등 스탭들의 사기를 북돋았다. 그런 그의 배려하는 마음을 아는 스탭들은 촬영 중 맞은 임창정의 생일날 깜짝 파티를 열어 즐거움을 선사하기도 했다.







[만남의 광장]의 홍일점 박진희 역시 항시 미소를 머금은 아름다운 얼굴로 촬영장의 분위기 메이커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중간중간 쉬는 타임에도 그녀는 귀여운 장난으로 상대방을 기분 좋게 만드는 발랄한 모습을 보였고, 스탭들의 식사를 일일이 챙기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추운 늦가을에 있었던 목욕씬 촬영에 고생할 그녀를 위해 스탭들은 드라이기와 뜨거운 물을 계속 준비했고, 이런 배려에 감동한 그녀는 스탭들에게 일일이 포옹으로 고마움을 표시했다. 이렇게 모두가 웃음이 가시지 않는 화기애애한 분위기에서 이루어진 [만남의 광장]은 촬영장의 분위기만으로도 충분히 시원한 웃음을 선사할 수 있는 영화가 탄생할 것임을 예고했고, 그 모습 그대로 스크린에 옮겨 극장가를 웃음으로 강타하고 있다.

8월 15일 개봉한 [만남의 광장]은 평화로운 청솔리 마을에 부임한 수상한 짝퉁 선생님 공영탄(임창정 분)과 엉뚱한 마을 주민들 사이에 벌어지는 ‘잘못된 만남’을 유쾌하게 그려낸 코미디로, 올 여름 무더위를 날려줄 시원한 웃음을 예고하는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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