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남녀의 신비롭고도 오싹한 운명적 러브 스토리를 다룬 영화 [별빛속으로]. 탄탄하고 신비로운 스토리와 함께 관객들의 주목을 받고 있는 부분이 있으니, 그것은 바로 주연배우들이다. 순수함을 간직한 채 운명의 장난에 휘말리는 수영 역의 정경호, 고등학생의 청순함과 신비로운 소녀의 이미지 모두를 간직한 수지 역의 차수연의 눈에 띄는 연기력은 부천영화제를 통해 먼저 공개되며 많은 화제를 낳았다.

한편, 영화 [별빛속으로]의 주인공 정경호, 차수연이 최근 색다른 연기 변신으로 눈길을 끌고 있는 또 한 편의 작품이 있어 두 배우에 대한 관심이 더해지고 있다. 본격적인 한국형 ‘첩보-느와르’를 표방하며 수목 안방극장 시청률 1위로 등극한 드라마 [개와 늑대의 시간]! 국가정보원을 무대로 두 젊은 국정원 요원들의 일과 사랑, 국제범죄 조직과의 대결을 다룬 이 작품은 신세대 스타들의 캐스팅과 해외 로케이션, 대규모 액션 씬 등 화려한 볼거리로 인기몰이 중이다.





8월 9일 개봉을 앞두고 있는 [별빛속으로]에서 순수한 독문과 학생으로 운명적 사랑에 빠져드는 열연을 보여줬던 배우 정경호. 첫사랑의 감정을 채 추스르기도 전에 꿈과 현실을 넘나들며 죽음까지 따라가는 사랑을 펼치는 수영 역은 영화의 중심을 흔들림 없이 이끌고 가야 하는 쉽지 않은 역이었다. 이런 어려운 역을 완벽하게 소화해낸 정경호는 그간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오가며 다져진 연기력을 ‘수영’을 통해 200퍼센트 보여주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이런 그의 뛰어난 연기력을 영화에 앞서 만나볼 수 있는 기회가 바로 드라마 [개와 늑대의 시간]이다. 동시간대 드라마 중 1위의 시청률을 보여주며 화제를 뿌리는 이 드라마에서 그는 민기 역으로 분해 친구 수현(이준기)과의 진한 우정과 손에 땀을 쥐게 하는 긴박감을 안겨주는 리얼 액션, 그리고 지우(남상미)에 대한 지고지순한 사랑을 그려내며 그 어느 때보다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이런 남자 있으면 당장 만나고 싶다” “우정과 사랑을 동시에 배려하는 모습에 탄성이 나올 정도다” “정경호의 리얼한 액션연기가 너무 멋졌다” 는 등과 같은 정경호의 활약에 대한 뜨거운 반응들로 드라마 게시판은 북새통을 이루고 있다.





[별빛속으로]에서 청순하면서도 신비스러운 고등학생 소녀 역을 당차게 소화해낸 차수연은 [개와 늑대의 시간]에서 이준기를 유혹하는 도발적이면서도 섹시한 팜므파탈의 캐릭터를 선보인다. 지난주 극중 청방의 보스 마오(최재성)의 정부 샤오밍 역으로 첫 등장한 차수연은 신인답지 않은 다양한 연기의 폭을 가늠케 해주고 있다. [별빛속으로]에서 첫 스크린 데뷔를 치르게 될 차수연은 신인임에도 주연급의 연기를 소화해내며 호평을 받고 있어 앞으로의 연기 변신에 더욱 귀추가 주목된다.

8월 9일 개봉하는 영화 [별빛속으로]에서 피할 수 없는 운명적 사랑에 빠지는 두 주인공 정경호, 차수연. 드라마 [개와 늑대의 시간]에서 보여주는 또 다른 모습에서 그들의 배우로서의 진면목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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