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의 연기파 배우들이 한 영화에서 만나기는 그리 쉬운 일은 아니다. 여기 할리우드 연기파 배우 크리스 쿠퍼, 로라 리니, 데니스 헤이스트버트 가 2007년 최고의 스파이 스릴러 [브리치]를 위해 한 자리에 모였다. 나오는 영화마다 개성 있고 색다른 캐릭터를 선사해주는 이 배우들. 영화 [브리치]에서 이 세 명의 빛나는 연기를 또 한번 확인할 수 있다.

천의 얼굴 크리스 쿠퍼, 이번에는 국가를 배신한 남자!



영화 [브리치]에서 ‘로버트 핸슨 사건’의 핵심인물 로버트 핸슨 역을 맡은 크리스 쿠퍼.그는 현직 FBI이면서 22년간 러시아에 기밀문서를 팔아 넘긴 인물로 나온다. 그러나 그는 직장, 가정, 교회에서 충실하고 성실한 인물이다. 이런 철저한 이중생활의 독특한 캐릭터를 크리스 쿠퍼는 완벽하게 소화해낸다.크리스 쿠퍼는 2003년 영화 [어댑테이션]으로 아카데미상과 골든글러브의 남우조연상을 수상한 바 있다. 쿠퍼는 이 영화를 통해 많은 언론과 평단의 칭찬을 받았고, 할리우드에서 존경 받는 배우로 자리매김 하였다. [아메리칸 뷰티][본 아이덴티티][씨비스킷]등 수많은 영화와 드라마를 통해 진지한 연기로 호평을 받았으며, 이름 만으로도 신뢰를 받는 손에 꼽히는 배우 중 한 명이다.실존인물을 연기하면서 무엇보다도 그를 기억하는 사람들이 영화를 보고 ‘하나도 그와 같지 않잖아’ 할까 봐 두려워 오랫동안 로버트 핸슨을 연구하고 고민했다고 한다. 그러나 배우로서 로버트 핸슨과 같은 속 모를 캐릭터는 두 번 다시 맡을 수 없는 역할이기 때문에 너무도 욕심이 났다고 밝힌다.

[러브액츄어리][킨제이 보고서][트루먼쇼] 등
최고의 영화에는 언제나 그녀가 있다, 로라 리니




에릭 오닐(라이언 필립)의 담당 상사로서 그의 멘토 역할을 하는 카리스마 있는 FBI요원을 연기한 배우 로라 리니는 극 속에서 냉철하면서도 따뜻한 인간미를 가진 캐릭터로 나온다. 그녀의 연기실력은 이미 화려한 수상 경력으로 입증되고 있다. 그녀는 켄 로네건 감독의 [유 캔 카운트 온 미]로 오스카, 골든 글러브와 인디 영화상에 후보로 올랐으며 뉴욕비평가 협회와 국가 영화 비평가 협회에서 여우 주연상을 수상하였다. 2004년에는 빌 콘돈 감독인 [킨제이 보고서]에서 리암 니슨의 상대역으로 연기해 오스카와 골든 글러브, 배우조합 시상에 후보로 올랐고 National Board of Review에서 여우 조연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그녀는 로맨틱 코미디 영화 [러브 액츄얼리]와 짐 캐리의 아내로 등장한 [트루먼 쇼]로 유명하다.

미드[24]로 입증된 연기, 개성 있는 연기파 배우, 데니스 헤이스트버트



특별요원 딘의 역할로 핸슨 조사 전문 팀의 담당자 역할을 맡았다.헤이스버트는 히트 드라마 시리즈 [24]에서 대통령 데이빗 파머 역으로 우리에게 친숙하다. 그는 이 연기를 통해 관객과 평론가들에게 주목을 받아 골든 글러브 후보에까지 올랐다. 최근엔 빌 오거스트 감독의 [굿바이 바파나]에서 조셉 파인즈와 다이앤 크루거의 상대역인 낼슨 만델라 역을 맡아 촬영을 마쳤다.

FBI에는 두 종류의 사람이 있다.
진실을 쫓는 사람들과 진실을 팔아 넘기는 스파이


영화 [브리치]는 22년간 미국의 일급 정보를 러시아에 넘긴 FBI와 그의 증거를 포착하기 위해 파견된 신참 요원의 숨막히는 두뇌게임을 다룬 스파이 스릴러 영화다. [컬러오브나이트][볼케이노][플라이트플랜]등 할리우드 스타 시나리오 작가이면서 감독인 빌리 레이 감독의 신작으로 미국에서 개봉하여 언론과 평단의 극찬을 받은 작품이다. 로버트 핸슨역에는 [아메리카 뷰티][본 아이덴티티][어댑데이션]의 개성파 배우 크리스 쿠퍼가, 신참FBI 역에는 [사랑보다 아름다운 유혹][크래쉬][아버지의 깃발]의 라이언 필립이 열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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