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릴 수도 가질 수도 없는 사랑에 올인한 거친 남자의 뜨거운 삶을 다룬 영화 [사랑]에서 주진모가 국가 대표를 꿈꾸는 고등학생 유도선수에서 대기업 회장의 경호실장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연기에 도전한다.

주진모, 국가 대표를 꿈꾸는 고등학생 유도선수 변신 위해 삭발에,
2주 만에 10kg을 감량하는 투혼 발휘!




곽경택 감독의 일곱 번째 영화 [사랑]에서 거칠지만 순수한 남자 채인호 역할을 맡은 주진모는 영화 초반부, 학교에서 누구도 함부로 손대지 못하게 호기를 부리지만 특기인 유도를 살려 대학에도 진학하고 어머니한테도 효도하겠다는 소박한 꿈을 가진 고등학생으로 등장한다. 실제 촬영에서는 성인 분량 촬영이 먼저 이루어졌기 때문에 주진모는 고등학생 분량 촬영에 들어가기에 앞서 머리카락을 1cm도 안 되는 짧은 길이로 자르고 2주 만에 10kg을 감량하는 등 연기 투혼을 발휘했다. 그 결과 실제 고등학교 유도부 선수들과 이루어진 촬영에서는 누가 주진모이고 누가 유도부 선수인지 구분이 안갈 정도로 완벽 변신에 성공했다.



주진모는 곽경택 감독조차 ‘못하는 운동이 없고 온 몸이 흉기’라고 표현할만큼 평소 다양한 운동을 즐기고 운동으로 다져진 근육을 갖고 있는 스포츠맨. 영화의 거친 액션 씬 대부분을 대역 없이 소화한 그답게 유도 대회 장면에서도 실제 유도선수들을 상대로 화끈한 업어치기 한판을 선보여 제작진의 박수를 받았다. 뿐만 아니라 한 테이크가 끝날 때마다 곧장 모니터로 달려가 촬영분을 확인하고 함께 출연한 유도부 선수들과 즉석에서 다양한 기술을 짜내는 등 더 실감나는 유도 대회 장면을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았다. 주진모의 연기 투혼으로 완성된 유도대회 장면은 과거 실제 유도선수로 활동한 바 있고 영화에 함께 출연하는 김민준조차 놀랐을 정도로 완성도가 높다는 후문이다.

유도선수에서 서건 그룹 유회장(주현)의 철통 경비, 경호실장 되다!



영화에서 국가 대표를 꿈꾸었던 고등학생 유도선수 인호는 영화 중반부터 인생이 꼬이면서 부둣가 일꾼으로 험한 삶을 살다가 대그룹 회장의 눈에 띄어 경호실장으로 눈부시게 도약한다. 주진모는 땀내 나는 유도복에서 격식을 갖춘 검은색 정장으로 갈아입을 뿐만 아니라 표정, 사투리 톤, 말투까지 바꾸어 등장한다. 유회장(주현)에게 ‘젊음을 바치겠다’고 약속한 후 24시간 철통같이 곁을 지키는 경호실장 역할을 위해서는 촬영 현장에서 자문을 맡은 경호팀의 도움을 받았다. 틈나는 대로 경호원으로서의 태도나 몸매무새를 점검받는 등 바쁜 촬영 스케줄 틈틈이 역할 변신을 위해 완벽을 기했다고 한다.



국가 대표를 꿈꾸는 고등학생 유도선수에서 궂은 일을 마다 않는 경호실장에 이르기까지 주진모의 다양한 도전을 보여줄 영화 [사랑]. 버릴 수도 가질 수도 없는 사랑에 올인하는 거친 남자에 도전한 주진모의 새로운 모습이 담긴 영화 [사랑]은 8월초 촬영을 완료한 후 후반작업을 거쳐 추석에 개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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