섹스에 관한, 문화 충돌에 관한 솔직하고 재치있는 영화 [뉴욕에서 온 남자, 파리에서 온 여자]에서 이론을 통한 연애에 대한 재해석을 제시하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영화 [뉴욕에서 온 남자, 파리에서 온 여자]는 매리온(줄리 델피)와 잭(아담 골드버그)가 연인이 된 이유와 위기를 맞이하게 되는 상황을 자석 이론과 좁은 세상 이론으로 보여주고 있다.





매리온과 잭이 연인이 된 것은 연애의 자석 이론에 의해서이다. 자석 이론은 비슷한 사람이 아닌, 전혀 다른 사람에게 호감을 가지고 사랑을 하게 된다는 이론. 이유인즉, 서로 다른 면역성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마치 자석의 S극과 N극이 서로 끌어당기는 것과 같이 정반대의 사람이 서로에게 강하게 끌리는 것이다. 여기서 더 파장시키면, 면역성이 서로 다른 두 사람이 만나서 아기를 낳으면 강한 아이가 태어난다고 한다.

그러나, 파리에서의 짧은 2일 동안 매리온의 과거 애인들을 연달아 만나게 되면서 그들의 갈등은 고조된다. 이는 좁은 세상 이론이 완벽하게 적용되었기 때문이다. 좁은 세상 이론이란, 6다리만 건너면 지구 위에 사는 사람들은 모두 아는 사이라는 이론이다. 일명 캐빈 베이컨의 6단계 게임에서 출발, 영화에 출연한 관계를 1단계라고 했을 때 다른 할리우드 배우들이 캐빈 베이컨과 몇 단계만에 연결될 수 있는 가를 찾는 게임이다. 그 결과, 대부분의 할리우드 배우들이 3.65단계 만에 만나게 되었다고 한다.

연애에 대한 새로운 지침서, 사랑에 대한 가장 흥미로운 이론을 제시하는 영화 [뉴욕에서 온 남자, 파리에서 온 여자]는 7월 19일, 전국 메가박스에서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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