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최강 코믹 커플, 염정아와 탁재훈의 캐스팅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웨딩 코미디 [내 생애 최악의 남자](제작 CK픽쳐스/감독 손현희)의 새 신부 염정아가 두 얼굴을 가진 아내(?)로 변신했다. 집과 회사를 오가는 그녀의 180도로 바뀌는 이중행각은 관객들의 웃음을 자아낼 것으로 보인다.

스크린 속 두 여배우 염정아, 정려원의 거침없는 대활약!
20, 30대 대표 ‘별종녀’와 ‘다중인격녀’로 스크린 점령!


[디워][화려한 휴가]에 이어 극장가의 무더위를 단 한방에 날려주며 로맨틱 코미디 열풍을 몰고 올 두 여배우 염정아, 정려원의 활약이 화제가 되고 있다. 각각 20대와 30대의 트렌드를 이끌어 가는 배우답게 올 가을 두 ‘최악남’ 탁재훈, 봉태규를 거침없이 다룰 예정이어서 그녀들의 연기변신이 기대되고 있다.



먼저 30대 대표 커플 [내 생애 최악의 남자] ‘별종’ 염정아와 ‘최악남’ 탁재훈. 대충 결혼한 다음날, 완벽한 이상형이 등장하면서 10년 지기 친구 탁재훈이 순식간에 처치곤란 ‘최악남’으로 둔갑했다. 여기에 환상적인 바디라인을 지닌 완벽한 매력남 신성록의 등장으로 ‘최악남’ 탁재훈과 ‘완벽남’ 신성록 사이를 오가는 염정아의 활약이 돋보인다. ‘최악남’ 탁재훈 앞에서는 목 늘어진 츄리닝 차림, 한번에 쭉 들이키는 병나발 소주에서 욕설까지 서슴지 않는 그녀의 행동은 ‘별종’ 중의 ‘별종’이다. 또한 집안 냉장고에 가득한 인스턴트 음식과 반찬을 술 안주로 대신 하는 그녀의 살림방법은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

하지만 ‘완벽남’ 신성록을 만날 때면 그녀의 행동은 180도로 바뀐다. 일단 의상부터 세련되고 도시적인 쉬크한 패션 스타일과 초 미니 스커트는 연하남 신성록의 마음을 뒤흔들기에 충분하다. 또한 자신의 손에 끼워진 결혼 반지 보다 심플한 반지가 어울린다며 빵끈 반지를 끼워주며 은근슬쩍 스킨십 하는 신성록의 모습과 야심한 밤 서울 야경을 배경으로 옥상에서 갖는 둘 만의 오붓한 데이트는 ‘별종’ 그녀를 단번에 ‘순종’으로 바꿔버린다.



20대 대표 커플 [두 얼굴의 여친]의 정려원-봉태규. 연애초보와 소심한 남자 ‘구창’이 다중 인격을 가진 순진한 ‘아니’와 터프하고 과격한 ‘하니’라는 인격을 동시에 가진 여자와 엮이면서 사랑에 빠져드는 이야기로 화제가 되고 있다. 인물은 하나지만 ‘구창’이를 오가는 ‘아니’와 ‘하니’의 인격으로 180도를 넘나들며 두 얼굴을 가진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다. 8월과 9월, 로맨틱 코미디로 돌아오는 염정아, 정려원의 활약상이 어떤 결과를 가져올지 귀추가 주목된다.

2007년 가장 리얼하고 뻔뻔한 로맨틱 코미디 [내 생애 최악의 남자]는 늦더위기 기승을 부리는 8월 30일, 극장가에 로맨틱 코미디 열풍을 몰고 올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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