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년 아테네 올림픽에서 세계 최고의 명승부를 펼친 여자핸드볼 선수들의 감동 실화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제작 MK픽처스ㅣ감독 임순례ㅣ출연 문소리 김정은 엄태웅 김지영 조은지)이 지난 8월 18일 토요일 촬영 현장을 공개했다. 8월의 무더위 속에서도 전주에서 진행된 이번 현장공개에는 많은 매체들이 참여하여 영화에 대한 기대치를 확인할 수 있었다.

최고의 핸드볼 선수 ‘미숙’의 코트 복귀로
다시 하나가 된 최강의 대한민국 여자핸드볼팀!




이번에 공개된 씬은 최고의 핸드볼 선수 미숙(문소리 분)의 코트 복귀 장면. 개인적인 어려움과 자존심이 걸린 문제로 태릉 선수촌을 떠나야만 했던 미숙이 다시 코트로 돌아와 훈련에 합류하는 장면으로 대한민국 국가대표 여자핸드볼팀의 뜨거운 우정이 다시 한번 확인되는 씬이다. 또한 아테네행이 머지 않았음에도 돌아오지 않는 미숙으로 인해 전력 상의 공백이 생겼던 대표팀의 위기가 마침내 해소되는 중요한 장면이기도 하다.



훈련 기간을 포함해 6개월에 가까운 시간 동안 동고동락했던 배우들은 현장공개가 진행된 장면에서도 탄탄한 팀웍을 바탕으로 한 최고의 연기 호흡을 선보였다. 8월의 찜통 더위에도 불구하고 꼼꼼한 리허설을 통해 충분한 촬영 준비를 마치는 것은 물론 큐싸인이 내려진 이후에도 놀라운 집중력을 선보이며 각자의 역할을 훌륭하게 해냈다. 촬영장을 방문한 취재진들 역시 핸드볼 선수로 완벽 변신한 여배우들의 모습을 직접 확인한 후, 탁월한 연기력과 연기 호흡을 바탕으로 순조롭게 촬영을 진행하고 있는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최선을 다한 이가 흘리는 마지막 땀방울 하나까지도 영화에 담겠다!”



현장 공개 이후 이어진 기자 간담회에 참석한 문소리, 김정은, 엄태웅, 김지영, 조은지, 임순례 감독에게 또 한번의 플래시 세례가 쏟아졌다. 초고를 보고 기쁜 마음으로 연출을 맡았다는 임순례 감독은 “배우들의 핸드볼 실력이 뛰어나 대역을 쓸 필요가 없었다”며 “하반기에 좋은 영화로 찾아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미숙 역의 문소리는 “먼 훗날 돌아보면 모두가 함께 동고동락하며 촬영한 지금이 ‘생애 최고의 순간’으로 기억될 것 같다”는 말로 영화에 대한 열정을 드러냈다.



김정은 또한 “박진감 넘치는 화면과 진한 감동이 있는 영화가 될 것 같다”며 영화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보였고 촬영장의 청일점인 엄태웅은 “힘들 때보다 재미있을 때가 더 많은 현장이다”라며 화기애애한 촬영장의 분위기를 전했다. 정란 역의 김지영은 “핸드볼에 전혀 관심이 없었는데 시나리오를 보고 하겠다고 달려들었다”며 영화에 대한 믿음을 드러냈고 골키퍼 역의 조은지 역시 “감동이 있는 영화, 기대하셔도 좋다”는 끝인사를 남겼다.

영화에 대한 기대치를 입증하듯 수많은 매체들이 참석한 현장 공개를 마친 후 늦여름의 무더위 속에서도 배우, 스탭 모두가 최선을 다해 촬영에 임하고 있는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은 현재 70% 가량 촬영이 진행되었으며 올 하반기 관객들을 찾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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