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시간 동안 ‘1톤의 핏물 세례!!’

올 여름 호러퀸 대권에 도전하는 배우 윤진서가 영화 '두사람이다'(제공: ㈜엠엔에프씨 I 제작: 모가비픽쳐스 I 감독: 오기환)에서 ‘핏빛 공포’를 보여주고 있어 화제를 모으고 있다. 2007년 여름, 당당히 호러퀸의 자리를 거머쥐겠다는 배우 윤진서가 천장 위에서 떨어지는 1톤의 ‘핏물 세례’를 받아내는 연기를 펼쳐 화제를 모으고 있다. 화제의 장면은 극중 주변인들에 의해 위협받는 주인공 가인(윤진서)이 심리적 공포를 느끼는 장면으로, 침대에 누워있는 상태로 천장 위에서 20여kg 의 피가 떨어지는 장면을 찍었다.



아무런 안전장치도 없는 무방비 상태에서 20여kg의 피 세례를 받은 윤진서는 기도로 소품용 혈액이 흘러 들어가 잠시 촬영이 중단되는 사태가 벌어지기도 했다. 촬영하는 동안 ‘진짜 죽을 것 같았다’며 생명의 위협을 느꼈다는 윤진서는 제대로 된 화면을 만들기 위해 다섯 시간 동안 수 차례 핏물 세례를 받는 장면을 촬영하는 프로다운 모습을 보이며 한국 공포영화에서 다시 볼 수 없는 최고의 장면을 만들어 냈다.

윤진서, 온몸에 붉은 피멍 든 두 달 간의 사투!

공포스릴러 '두사람이다'가 보여 줄 ‘핏빛 공포’가 기대되는 가운데, 온몸을 던지는 열연을 아끼지 않은 윤진서는 두 달간의 촬영 후 남은 것은 ‘온 몸에 든 피멍 자국’ 이라며 농담 섞인 푸념을 털어 놓았다. 주변 사람들에 의해 살해 위협을 당하는 주인공 ‘가인’역을 맡은 윤진서는 맞고 터지고 끌려 다니고, 가위로 공격받으며 주변사람들의 살해위협을 온몸으로 감당해야 했던 두 달간의 고생담을 밝혔다.

촬영 당시에는 몸에 멍이 든 지도 모를 정도로 몰입하여 연기를 펼쳤던 윤진서는 촬영 후에는 못 일어날 정도로 탈진을 하기도 했다고. 이처럼 윤진서의 열연으로 기대가 모아지는 가운데 섬뜩하고 오싹한 핏빛 공포를 보여 줄 영화 '두사람이다'는 8월 9일 개봉을 앞두고 후반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영화 1인미디어 펍콘 www.pubcor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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