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은 평등하지 않다.

남녀가 같지 않으며,

나이의 많고 적음이 다르며,

잘 할 수 있는 것과 잘 못하는 것이 다르다.

인간의 평등은 오직 신의 영역에 해당되는 것으로
인간사회에서는 극히 일부분만으로 적용해야 한다.

하지만, "평등하지 않다"라는 명제만으로 결론지어서는 안된다.
"평등하지 않으며, 나와 다름을 인정한다"가 맞는 것이다.

모두가 평등하다는 것은 모든 조건이 같아야 한다는 뜻과 같은 것이 아닐까...

파시즘이나 나치즘은 다름을 인정하지 않기에...
다른 것은 있을 수 없으므로 존재를 인정치 아니한다.
그러므로 학살의 정당성이 마련될 수 있는 것이다.

인간은 서로가 평등하지 않고 다름을 인정해야만 한다.

남녀가 인간임이 같아도 생체적인 다름을 인정해야만한다.
남녀가 절대적으로 같아야만 한다는 것은 신에게 따져야 할 문제이다.

신이 다르게 만들었기에...

나라의 정책 또한 국민의 다름을 인정해야 올바른 정책을 행할 수가 있다.

내가 걸을 수 있다고 해서
다른 걷지 못하는 이를 인정하지 않는 다면,
장애우를 위한 정책이 나올수가 없는 것이다.

여성이 남자와 달리 출산을 할 수 있다는 것을 인정해야만
여성을 위한 정책이 나올 수 있는 것이다.

쌍둥이도 성격과 행동이 다른데,
인간 모두가 같을 수는 없는 일인 것이다.

평등하지 않고, 다름을 인정해야 한다.

그것이 자연이고, 참세상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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