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운 날씨를 시원하게 날려버릴 초대형 블록버스터 '트랜스포머'에 등장하는 로봇들의 다양한 변신 장면에 대한 관객들의 관심이 뜨겁다. 자유자재로 변신하는 로봇들의 활약상을 실사 영화로 그려낸 것만으로도 놀랍지만, 이들이 핸드폰에서 차량까지 인간과 밀접한 기계로 변신 가능하다는 사실이 영화를 보기 전부터 관객들의 비상한 주목을 받고 있는 것. 상상으로만 가능했던 모든 것들이 인간의 손에 의해 현실화되는 것을 지켜보는 것은 모든 이들에게 꿈과도 같은 일이기 때문이다.

‘트랜스포머’는 자동차, 헬리콥터, 전투기 등으로 자신의 모습을 위장해 지구에 잠입한 기계생명체다. 그 행성에 존재하는 기계로 자신을 변형시킬 수 있는 특별한 능력을 지닌 ‘트랜스포머’의 변신 장면을 스크린에서 어떻게 그려낼지는 영화가 만들어지기 전부터 커다란 관심거리였다. 작게는 핸드폰, 카세트 라디오에서부터 자동차, 헬리콥터, 전투기로도 자유자재로 변신 가능한 이들의 정체를 만나보자.

[옵티머스 프라임]


[범블비]


[아이언 하이드]


[블랙아웃]


[프렌지]


'트랜스포머'에서 정의의 오토봇 군단은 대부분 트랙터, 스포츠카, 구급차 등의 차량으로 변신해 인류에게 친근한 느낌을 주는 반면 악의 디셉티콘 군단은 헬리콥터, 장갑차, 제트기 등으로 변신, 공격을 주로 담당하는 기계로 변신해 인류를 위협한다. 가장 특이한 ‘트랜스포머’로는 영화 속에서 해킹 전문가로 활약하는 디셉티콘 군단의 ‘프렌지’. 키가 5피트(약 152센티미터) 밖에 되지 않는 프렌지는 카세트 라디오, 핸드폰 등으로 변신해 염탐과 정찰의 역할을 담당한다.

트랜스포머들의 변신 전 후의 이미지에 생동감을 불어 넣기 위해 제작진은 핸드폰, 자동차, 헬리콥터 등 실제 기계를 동원해 움직임을 포착하고 최첨단 CG 기술을 총 집합해 변신 장면을 완성시켰다. 1만 108개의 부분으로 구성, 수만 가지 기계 부품들이 맞물려 움직임을 만들어내는 로봇을 디자인해 자동차에서 로봇으로 변신하는 과정을 완벽하게 그려내 보는 이들의 찬사를 받고 있는 것. 뿐만 아니라 이들의 변신 장면은 이미 ‘트랜스포머’를 설명하기 위한 핵심적인 비주얼로 인정받고 있어 더욱 많은 관심을 불러모으고 있다.

마이클 베이와 스티븐 스필버그의 꿈의 프로젝트 '트랜스포머'. 핸드폰에서 자동차까지 자유자재로 변신하는 로봇들이 펼쳐내는 거대한 액션은 2007년 여름을 확실하게 장악할 예정이다.

인류의 미래를 좌우할 에너지원의 열쇠를 쥐고 있는 ‘샘’. 그 에너지원을 차지하여, 지구를 지배하려는 디셉티콘 군단과 이를 막으려는 오토봇 군단과의 대결을 그린 초대형 액션 블록버스터 '트랜스포머'는 오는 6월 28일, 국내에서 전세계 최초로 개봉한다.

영화 1인미디어 펍콘 www.pubcorn.com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