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영화 최고의 기대작으로 손꼽히는 [두 얼굴의 여친](제공: 쇼박스㈜미디어플렉스/ 제작: 화인웍스/ 감독: 이석훈 / 주연: 봉태규 정려원)이 개봉 전부터 관객들 사이에서 수많은 코믹장면들이 화제가 되고 있다.

주연배우 봉태규, 정려원의 열연으로 좋은 반응 얻고 있어

[두 얼굴의 여친]의 일반시사회를 보고 난 관객들이 네이버나 홈페이지에 감상평을 남기면서 특별히 반응이 좋았던 명장면들이 있었다.

첫 번째 오바이트는 바이킹을 타고.



‘구창’과 ‘아니’가 포장마차에서 오뎅, 순대, 떡볶이 등을 잔뜩 먹고 놀이공원에 바이킹을 타러 가게 되었고, 신나게 바이킹을 타고 내리니 후에 한번만 더 타자고 조르는 ‘아니’ 때문에 ‘구창’은 또 다시 바이킹을 타게 된다. 연신 소리를 지르며 타던 ‘아니’가 갑자기 속이 안 좋다며 한마디 하는데, “오빠, 나 속이 안 좋아”라고 하자 ‘구창’이 “헉~ 토하지 말고 먹어. 먹어”라고 절규하지만 ‘아니’는 결국 활화산이 분출하는 듯한(?)을 저지르고 만다. 관객들은 이 장면에서 절규에 가까운 비명을 지르면서도 즐거워했다.

두 번째 여드름이 거슬려서요~



‘아니’가 ‘구창’집에 놀러 왔다가 돌아가는 길에 구창의 조카 ‘동구’가 양아치 들에게 돈을 뺏기고 있는 장면을 목격하게 된다. 소심한 ‘구창’이 선뜻 나서지 못하고 좋은 말(?)로 타이르고 있을 때 ‘아니’가 겁도 없이 양아치들에게 성큼성큼 다가가 입을 틀어막는다. 그리고는 “제가요.. 여드름이 거슬려서요”라고 말하며 양아치의 콧등 위의 여드름을 서슴없이 짜버리고는 “아~짰다” 하고는 쌍브이를 날린다. 엉뚱한 아니의 캐릭터가 잘 보여지는 이 장면에서도 박장대소하며 즐거워했다.

세 번째 구창의 복수전



늘 ‘하니’에게 당하기만 하던 ‘구창’이 방에 둘 밖에 없다는 사실을 깨닫고는 ‘하니’를 덮친 상태에서 가래침을 늘어뜨리며 약을 올린다. ‘구창’의 가래침이 얼굴에 닿을락말락 하는 순간 다급해진 ‘하니’는 어설프게 ‘아니’ 흉내를 낸다. “오빠, 이런 사람 아니잖아요”라며 슈렉의 장화신은 고양이 같은 표정을 짓는다. 이런 예상외의 ‘하니’의 모습에 모두들 웃음을 참지 못했다.

귀엽고 사랑스러운 커플의 모습으로 관객들에게 사랑 받아

‘구창’, ‘아니’, ‘하니’ 이 셋이 만들어가는 알콩달콩 귀여우면서도 티격태격 엉뚱한 모습에 관객들은 즐거워하면 서 무척이나 사랑스러워 하고 있다. ‘하니’에게 맞고 괴롭힘을 당해도 ‘아니’에 대한 지고지순한 사랑을 보여 주 는 ‘완소(완전소중)남구창’에게 모두들 박수를 보내주고 있다. 이런 응원의 목소리 때문에 이들의 앞날이 어떻 게 될지 기대감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진정한 코믹연기와 함께 멜로 연기로 올 추석 관객을 사로잡을 봉태규와 다중인격 연기를 통해 변화 무쌍한 모습을 선보일 정려원의 모습이 기대되며 올 추석 최고의 기대작인 [두 얼굴의 여친] 은 대규모 전국 시사를 시작하며 뜨거운 입소문을 내고 있으며 추석인 9월 13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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