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스타일링, 성숙한 연기 변신으로 찾아온 류승범!

다양한 장르의 영화에서 뛰어난 연기력으로 호평을 받아온 류승범. 무엇보다 배우로서의 류승범의 특징을 꼽자면, 어떤 캐릭터를 연기하든 다 실제 자기 자신인것처럼 연기한다는 것이다. [사생결단] 이후, [만남의 광장]에서 까메오로 출연하여 또 다른 웃음을 선사했던 그가 영화 [라듸오 데이즈]에서 그와 꼭 닮았다고 느낄법한 ‘로이드’라는 캐릭터로 분해 세간의 주목을 받고 있다. 도대체 ‘로이드’가 어떤 인물이기에?



여자 이외에는 아무런 의욕을 보이지 않는 한량이자, 조선최초의 라디오 방송국 PD이며, 신지식으로 출세보다는 풍류를 즐기는 1930년대 ‘청담보이’가 바로 그가 맡은 역할! 기생집을 밥 먹듯 드나들고, 당대 신여성이자 재즈가수인 ‘마리’에게 빠져 연애를 거는 둥, 골치 아픈 일이라곤 전혀 없을 것 같은 인생을 사는 ‘로이드’. 아버지빽(?)으로 PD가 되긴 했지만 뼛속 깊이 한량 기질을 갖고 있는 그는, 류승범이 그동안 연기해왔던 인물들과 접점을 가진 인물이다. 타고난 한량이지만, 스토리가 진행될수록 인생의 진지함을 깨닫게 되는 성숙한 면모를 보이는데, 이를 류승범이 어떻게 연기할지 매우 기대가 된다.



또한 ‘로이드’는 1930년대 청담보이답게 패션에도 신경을 쓰는 인물로 류승범의 패셔니스타로서의 끼를 마음껏 감상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 할 수 있다. 멋들어지게 쓴 안경, 잘 차려입은 수트 등 멋쟁이 류승범을 간만에 볼 수 있을 예정이다. 크랭크인 한 이후부터 줄곧 역할에 몰입하여 현장에서 스탭들과 동거동락하고 있는 류승범은 재미있는 시나리오 만큼이나 신명나는 연기를 보여주겠다며 영화에의 의지를 불태우고 있다.

조선시대 최초의 라디오 방송국에서 벌어진 해프닝의 향연 [라듸오 데이즈]!
기성세대에게는 향수를, 현재를 살아가는 젊은이들에게는 신선한 상상력을 불러일으키는 동시에 영화가 선사하는 즐거움과 감동을 백배 선사할 [라듸오 데이즈]는 1930년대 우리나라 최초의 라디오 방송국이었던 경성 방송국에서 드라마를 제대로 만들수 있을지 의심스러운 이들이 모여 엉겁결에 방송을 하게 되는 코믹드라마로 내년 상반기에 관객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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