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e북 파피루스(papyrus)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기사에서 확인된 파피루스의 디자인에 대해서
안타까운 2%가 느껴지게 된다.

말그대로 e북. 이것은 책을 의미한다.

그러나 책의 고유한 디자인을 활용하지 못한 부분이 매우 아쉬운 부분이다.

책은 기본적으로 양면이다.
하지만, e북으로 디자인된것은 단면이다.

관련분야에 종사하고 있지 않아 자세한 것은 알 수 없으나,
단면으로 출시된 e북 파피루스에 대해서 아쉬움을 금할 수 없다.

이미, 2008년도에 OLPC 사업(개발도상국 아이들에게 100달러 가량의 저렴한 노트북을 제공하는 프로젝트)에서 '100달러 노트북'의 2세대 모델 모습을 공개했기 때문이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출처>popnews 2008-05-21

가격도 100달러
노트북 개념이기 때문에 삼성의 파피루스 보다는 크게 디자인되었다.
양면의 터치스크린 덕분에 훨씬 e북 답다는 생각이 든다.

XO-2라 불리는 이 노트북 모델의 가장 큰 특징은 16:9 터치스크린이 2개라는 점이다. 한쪽을 키보드로 사용할 수 있고, 양쪽에서 두 사람이 놀이하듯 노트북을 동시에 사용할 수도 있다. 키보드를 사용 언어, 연령 그리고 취향에 따라 개인화할 수 있다고 한다. <- 기사내용

이것을 조금만 작게 만든다면,
삼성의 파피루스는 금새 사라져 버린 e북 단말기가 되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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