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최고의 기대작으로 주목 받고 있는 [즐거운 인생] (감독 이준익 | 제공 CJ엔터테인먼트 | 제작 ㈜영화사 아침 / 공동제작 ㈜타이거픽쳐스)의 주인공 정진영, 김윤석, 김상호, 장근석 네 배우가 지난 8월 28일 화요일, KBS ‘윤도현의 러브레터’ 녹화 현장에서 연주와 노래 실력을 선보였다.



영화 [즐거운 인생]은 혹독한 연습을 통해 배우들이 실제 라이브 연주와 노래를 해내 촬영 전부터 화제가 되었던 작품. 이번 KBS 윤도현의 러브레터 출연은 그 동안 갈고 닦은 연주와 노래 실력을 보여줄 수 있는 최초의 라이브 무대였다.

영화 속 락밴드 ‘활화산’으로 무대에 선 배우들은 [즐거운 인생]의 삽입곡인 ‘한동안 뜸했었지’와 ‘터질거야’를 직접 연주, 노래했다 . 스크린에서만 보던 배우들이 무대에 오르자 관객들은 놀라움을 금치 못했고, 예상 외의 라이브 실력에 객석은 뜨거운 환호로 술렁였다.



현장에서 직접 배우들의 공연을 본 윤도현은 “아마추어 같지 않은 실력에 놀랐다. 영화를 위해 진짜 락밴드로 거듭난 배우들의 모습이 대단하다.” 며 토크를 시작했다. “오늘이 첫 무대인데, 생각보다 너무 떨린다.” 라는 정진영의 수줍은 고백에 관객들은 모두 격려의 박수를 쳐주었고, 이어지는 배우들의 솔직하고 재치 있는 입담에 공개홀 안은 웃음이 끊이질 않았다.



각자 좋아하는 노래를 한 소절씩 불러달라는 급작스러운 요구에 김윤석은 윤도현 2집에 수록된 노래 ‘바다’ 를 불렀고, 윤도현은 “아무도 알아주지 않았던 노래를 이렇게 불러주셔서 감사하다.” 며 고마움을 표시했다. 이에 질세라 김상호는 트로트 한 소절을, 정진영은 기타 연주와 함께 노래를 불러 관객들의 박수를 받았다. 또한 “활화산이라는 밴드 이름이 요즘 밴드 같지 않다.” 라는 물음에 ‘ ACTIVE VOLCANO’ 라는 영어 이름도 있다고 장근석이 재치 있게 대답해 웃음이 터져 나오기도 했다.

“프로처럼 훌륭한 실력은 아니지만 열심히 노력한 결과를 보여드리고 싶었다.” 라는 배우들의 솔직한 고백이 이어진 윤도현의 러브레터 녹화 현장은 시종일관 화기애애하고 즐거운 분위기였다. 첫 라이브를 펼친 정진영, 김윤석, 김상호, 장근석의 모습은 8월 31일 밤 12시 15분에 KBS 2TV에서 확인할 수 있다.

락밴드 활화산으로 변신한 배우들의 노력과 열정이 빛나는 영화 [즐거운 인생]은 철없는 네 남자의 신나는 樂밴드 이야기로 9월 13일, 대한민국을 즐겁게 만들어 줄 행복한 코미디로 찾아올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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