촛불하나 드는 것은 참으로 어렵다.
촛불하나 들수는 있지만, 그곳에 가기는 어렵다.
그곳에 갈 수는 있지만, 마음먹기가 힘들다.
마음을 먹었지만, 세상이 두려워 촛불을 드는 것이 어렵다.
왜 가지 않았니? 라고 물으면...
일상의 핑계 이외에 다른 대답을 할수 없겠다.
세상이 소통을 원할지라도
내가 그자리에 없는데, 나를 통한 소통이 있을 수 있겠는가
이건 소통이 아닌, 주입일뿐
그저 지하철 한켠에 몸을 기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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