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 29일 개봉해 앵콜상영중인 혹가이도 조선학교 아이들의 희망 다큐 [우리학교]가 7만 관객의 고지를 넘어서며 끝없는 감동의 흥행질주를 이어가고 있다.



극장관객 38,129명 + 공동체상영 관객 33,500명 = 총 71,629명 관람!!(8/5 현재)
지난 3월 말 개봉해 만 4개월을 훌쩍 넘어선 지금까지 극장에서 장기상영을 이어가고 있는 [우리학교]. 지난 7월 초 시작한 앵콜상영회 역시 관객들의 분주한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는 [우리학교]의 총 관객수가 ‘우리학교’ 동무들의 용감한 등교만큼 경이적인 스코어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극장관객 37,684명에 공동체 상영 관객 33,500명까지 합해 총 71,629명의 관객들이 [우리학교]를 만나며 감동과 웃음의 눈물로 상영관을 적셨다. 故 조은령 감독에 대한 추모작 [하나를 위하여]와 함께 진행중인 [우리학교] 앵콜 상영회에는 관객들의 발걸음이 계속해서 이어지고 있어 그 식지 않는 열기와 다큐멘터리만이 가지는 진실의 힘을 느끼게 한다.

송환 23,159명, [사이에서] 23,795명, [비상] 39,492명
그리고 [우리학교] 총 관객수 71,629명, 한국 다큐멘터리의 역사를 새로이 쓰다! 극장관객과 공동체상영 관객을 합해 ‘7만 명’이라는 다큐멘터리 부문 최다관객 기록을 세운 [우리학교]. 다큐멘터리의 열풍이 거셌던 2006년 [사이에서]가 2년여 만에 2004년 [송환]이 세운 다큐멘터리 최다관객수 23,159명이라는 수치를 뛰어넘었다. 그 이후 2006년 연말 개봉한 축구팀 인천 유나이티드 선수들에 대한 이야기 [비상]이 거센 돌풍을 일으키며 39,492명이라는 관객을 유혹, [사이에서]의 23,795명이라는 기록을 재차 깨뜨렸다. 그 후 3개월, 일본의 홋가이도 조선학교 아이들의 모습을 통해 일본땅에서 살아가는 우리 아이들의 이야기를 깊은 울림으로 전해준 영화 [우리학교]가 극장상영과 공동체상영을 포함해 7만 명이 넘는 관객들을 끌어 모으며, 국내 다큐멘터리 영화의 역사를 새로이 써나가고 있다.

[우리학교]가 더욱 빛나는 이유는 ‘7만 명’이라는 관객뿐만 아니라 독립영화계에 ‘공동체상영’이라는 새로운 대안 배급망을 제시, 그 시스템을 구축•정착시키는데 큰 공헌을 했다는 점 때문일 것이다. 다큐멘터리의 진실된 힘과 감동을 전달해주는 영화 [우리학교]. [우리학교]의 그칠 줄 모르는 신기록 행진이 어디까지 이어질 것인지 그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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