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이 31년 동안 기다리던 바로 그 피규어!

대한민국의 대표 로봇 캐릭터 로보트태권V를 31년만에 최초로 현실 세계에서 만날 수 있게 되었다. 로보트태권V의 정식 입체화 작업은 이번이 최초로 지난 1월 [76' 로보트태권V 디지털 복원판]을 개봉하여 한국 애니메이션의 최고 흥행 성적을 이끌어 낸 주식회사 로보트태권브이가 야심차게 준비했다.

주식회사 로보트태권브이의 장순성 실장은 "클래식 태권V의 이미지를 충실하게 살리도록 노력했으며, 그 기본 토대에 모던화된 로봇 디자인과 한층 세련된 이미지를 담아 리뉴얼했다. 이로서 로보트태권V의 새로운 표준이 만들어진 셈이다."라며 이번 피규어 디자인 컨셉을 밝혔다. 이번 출시되는 로보트태권V 31주년 기념 피규어는 주식회사 로보트태권브이와 함께 로봇 전문 디자인 회사 (주)로이앤블럭이 2년여에 걸친 디자인 리뉴얼과 스타일링 작업을 통해 완성되었으며, 40cm와 12cm 두 가지 종류를 패키지로 구성하여 출시한다. 특히 거대 로봇 위용에 어울리는 40cm 볼륨의 피규어는 상반신 관절이 자유자재로 움직여 역동성을 강조했다.

장순성 실장은 덧붙여 "오리지널 필름을 디지털로 복원하여 31년 만에 관객을 다시 찾았듯, 이번에 출시되는 피규어 역시 새로운 시작을 여는 포문이다. 대대적으로 이루어질 태권V 출동을 기대해달라."며 앞으로의 포부를 드러냈다.

지난 1월 개봉에서 증명되었듯 어릴적 추억을 간직한 30~40대 부터 어린이들에 이르기까지 로보트태권V에 대한 국민들의 사랑은 여전하다. 하지만 영상이 아닌 손에 잡히는 실체화된 태권V는 지금까지 만나볼 수 없었다.

그 아쉬움을 단번에 날려줄 피규어 소식에 주식회사 로보트태권브이로 직접 연락을 해 온 이재홍씨(39)는 "태권V를 보고 자란 사람이라면 태권V 장난감을 꼭 하나 가져보는 것이 소원일 겁니다. 아버지가 된 지금도 여전히 그런 마음을 간직하고 있습니다. 이제는 5살이 된 아들이 태권V를 보고 열광할 때는 짜릿합니다. 세대가 함께 공김할 수 있는 캐릭터는 태권V가 유일하지 않습니까?"라며 "태권V가 나에게 그러했듯이 제 아들을 지켜주는 수호신이 되어준다면 좋겠습니다. 태권V가 우리 가족에게 오기를 기다리는 시간이 크리스마스를 기다리는 아이처럼 마음 설레인다."고 덧붙였다.

이번 피규어는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는 로봇 디자인 회사 (주)로이앤블럭에서 오랫동안 치밀하게 제작한 만큼 디자인적인 완성도가 뛰어나다. 이제는 아버지 세대가 된 로보트태권V의 팬들은 물론, 각종 첨단 로봇 캐릭터에 눈이 높아진 요즘 어린이들을 만족시키기에도 모자람이 없다. 로보트태권V 피규어가 열악한 우리 캐릭터 문화의 토양을 업그레이드시키는 수호신이 되길 기대해 본다.

김청기 감독 사인이 담긴 1976개의 특별한 로보트태권V

31주년 기념 피규어이니만큼 로보트태권V가 처음으로 상영된 년도인 '1976'이란 숫자는 특별하다. 김청기 감독은 피규어 패키지에 직접 사인을 하고 레이저로 고유의 시리얼 넘버가 새겨진 홀로그램 증지를 부착하여 1976개의 특별한 로보트태권V 피규어를 마련했다.

김청기 감독은 지난 7월 21일 첫 제품을 패키지에 직접 담으며 "31년 동안 로보트태권V를 사랑해주신 팬들에게 보답하는 마음을 담고 싶다. 40cm 피규어와 12cm 피규어를 함께 담는 이유는 어릴 적 태권V를 보고 자란 아버지와 그 자녀 세대가 함께 나눌 수 있는 태권V가 되었으면 하는 마음에서다."라며 감회를 드러냈다.

"아들을 처음으로 사회에 내보내는 기분이다. 뿌듯하고 감격스럽다. 앞으로의 행보가 더욱 힘차고 자랑스러울 것이다."라고 덧붙이며 패키지에 정성스레 사인을 시작했다.

김청기 감독 친필 사인이 담겨 소장가치가 높은 1976개의 이 특별한 패키지는 태권V의 31주년 생일인 7월 24일부터 온라인에서는 디앤샵(dnshop.daum.net)과 동아사이언스 쇼핑몰 DS3911(ds3911.com), 주식회사 로보트태권브이 홈페이지, 오프라인에서는 코엑스 1층 로봇앤로봇 상설매장(6002-8880) 내 마이크로로봇에서 사전예약판매를 실시하며, 선착순으로 마감한다. 정식 출시일은 오는 8월 15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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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한국영화 점유율이 사상최악이라는 평가와 함께 위기설이 나돌고 있다.
그도 그럴 것이
헐리우드의 대작이 이렇게 한꺼번에 터지는데, 그 감당할 힘이 약하다는 것은 나도 알고 있고 왠만한 국민들도 알고 있는 것이다.

스파이더맨3, 해리포터, 트랜스포머, 다이하드4.0, 슈렉, 오션스13, 캐리비안의 해적...등 1당 100이상의 파괴력을 갖췄던 영화들이 올해 그것도 상반기 집중이 되었으니, 다른 영화는 불보듯 뻔한 상황이 연출되었다.

그렇다고 한국영화가 위기라고 말하는 것은 너무 'over' 하는게 아닌가 싶다.

돈과 관객으로만 평가하면 위기을 수는 있으나, 가만 개봉영화들을 살펴 보면 상당한 의미를 둘수 있기 때문이다.

올해 개봉되었던 영화를 차근 살펴보면, 어느 정도 공감이 되는 부분이 있으리라 생각된다.

1. 추억을 되살린 애니메이션 - 로보트 태권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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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름을 다시 리모델링 작업을 통해 재개봉을 한 로보트 태권브이의 의미는 한국 애니메이션의 상징성과 함께 필름 복원이라는 기술적인 발전의 의미를 두고 싶다.
1980년대를 주름잡았던 애니메이션 한편을 다시 영화관에 걸기 위해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노력을 했으며, 앞으로 이러한 노력들이 옛날 영화를 복원시키는데, 큰 힘으로 작용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된다.

2. 그래도 관객동원에 성공한 영화도 있었다 - '그 놈 목소리'와 '1번가의 기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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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뉴스기사를 보면,
우리나라 영화는 모두 망한듯이 보인다. 하지만, 흥행한 영화가 있다는 것을 잊지말자.
'그 놈 목소리'는 설경구의 열연과 함께 실제 사건을 영화화하여 '살인의 추억' 이후 재연 영화의 가능성을 연장시켰다는 것에 의미를 둘 수 있겠다. 현재 헐리우드도 '조디악'과 같은 과거 사건을 영화한 것을 볼 수 있다.
'1번가의 기적'은 의외의 성과라고 볼 수 가 있는 작품으로 하지원, 임창정 보다 아역들의 연기력으로 더 주목을 받은 영화라고 볼 수 있다. 아역 배우의 연기력에 의해 영화의 흥행이 좌지우지된다는 것도 다시 한번 확인 시켜 주는 영화라는 것에 의미를 둘 수 있겠다.

3. 감독은 누군지 몰라도 제작자는 안다 - 복면달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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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자 이경규 !!!
다른 것보다도 이경규가 만든 영화라 해서 화제가 되었던 작품이었다. '복수혈전' 이후에 다시 한번 영화에 도전한 이경규에게 우리는 격려와 박수를 보내야 한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이 영화의 다른 의미는 원작이 일본에 있다는 것에 있겠다.

'미녀는 괴로워' 역시 원작이 일본에 있기에 영화 제작에 있어 일본원작은 어느 정도의 안정성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확인 시켜 주는 계기가 되었다고 본다.
또한, 한번 실패를 했다고 해서.
다른 사람들이 욕을 한다고 해서.
포기하지 않고 영화를 만드는 것이 얼마나 힘든 것인가를 보여 준다고 할 수 있다.





※ 아직도 많은 영화들이 있기에 3편으로 나뉘어서 글을 써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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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밀리 판타, 애니 판타 통해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애니메이션 상영!

PiFan2007은 피판의 고정팬인 호러, 스릴러 등의 마니아 층의 관객만이 아니라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영화들 역시 준비하고 있다. 올해 신설한 패밀리 판타와 애니 판타 섹션이 그러한 노력 중의 하나라 할 수 있다. 이번에 신설된 두 섹션에서 ‘마징가Z’, ‘철인 28호’, ‘로보트 태권브이’ 등 일본과 한국을 대표하는 로봇 애니메이션을 상영, 어른들에게는 향수를, 가족간에는 모든 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영화를 통해 좋은 추억을 만들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새롭게 단장한 복원판 '로보트 태권브이' VS 마징가Z의 새로운 시리즈 '마징카이저' 3040세대에게 추억의 아이콘이자 한국 애니메이션 최고의 영웅 '로보트 태권브이'는 패밀리 판타 섹션을 통해서 원작의 느낌을 최대로 살린 복원판으로 상영된다. 또한 애니 판타 섹션에서는 만화와 애니메이션은 물론 영화에까지 큰 영향을 끼친 일본의 만화가, 나가이 고에게 경의를 표하는 '추억을 찾아서: 나가이 고와 로봇대전' 특별전을 마련 마징가Z의 24년만의 새 시리즈인 '마징카이저'와 '마징카이저 사투 암흑대장군'은 물론 2007년 새롭게 시작된 나가이 고 원작의 만화 '강철신 지그'를 소개한다. 복원판으로 새롭게 단장한 '로보트 태권브이'와 새로운 마징가Z 시리즈들을 비교하며 보는 특별한 재미까지 찾을 수 있어 관객들의 큰 호응이 예상된다.

사랑, 환상, 모험을 주제로 펼쳐지는 제11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는 오는 7월 12일 개막해 21일까지 열흘동안 환상적인 영화축제의 장을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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