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다기리 죠, 마츠다 류헤이, 안도 마사노부, 사와지리 에리카, 미야자키 아오이 등등. 이들 일본의 스타 배우들을 한꺼번에 볼 수 있는 영화제가 다음 주 개막을 앞두고 있다. 오는 8월 24일(금)에 열흘간의 영화제 일정에 돌입하는 [버라이어티 나인 J-무비 페스티벌]이 그것! 총 9편의 다양한 일본영화가 소개되는 이번 영화제는, 우선 유명 배우들이 총출연하고 있는 탓에 예비 관객들의 관심이 벌써부터 뜨겁기 이를 데 없다.

오다기리 죠, 안도 마사노부, 마츠다 류헤이
미야자키 아오이, 사와지리 에리카, 오구리 슌 등
별들의 잔치 방불케 하는 일본 스타 배우 총출연!




현재 국내에서 가장 인기가 높은 일본 배우로 첫손에 꼽히는 오다기리 죠. 이번 영화제에서 그는 [블랙 키스]와 [인투 어 드림]에 잇달아 등장하고 있다. 기존에 보지 못했던 오다기리 죠의 연기를 확인할 수 있다는 것이 영화제 측의 귀띔! [박치기!] 이후 국내에서도 급부상한 여배우 사와지리 에리카는 오랜만에 멜로 영화로 돌아왔다. 여자 친구의 언니를 사랑하게 된 어느 미대 지망생의 이야기를 그린 [천사의 알]이 사와지리의 청순한 매력을 다시 한번 느낄 수 있는 작품이다.



지난 8월 15일 국내 개봉한 [다만, 널 사랑하고 있어]의 미야자키 아오이는 이번 영화제에서 [김미 헤븐]으로 인사를 건넨다. 서늘한 매력의 신비한 소녀가 그녀가 맡은 역할. 최근에 열린 [일본 인디필름 페스티벌 리턴즈]에서 최고 인기를 얻었던 [스트로베리 쇼트케이크]의 안도 마사노부도 [블랙 키스] [김미 헤븐] 등 2편의 영화에서 그만의 매력을 다시 한번 뽐낸다.

때마침 영화제 기간과 비슷한 시기에 개봉되는 [전염가]의 주인공인 마츠다 류헤이 또한 2편의 출연작을 이번 영화제에서 선보인다. 안도 마사노부, 미야자키 아오이와 동반 출연한 [김미 헤븐]과 그 동안 [죽은 자의 상사병]으로 종종 알려져온 [러브 고스트]가 그것! 이밖에도 오구리 슌이 [이웃 13호]에 출연하고 있으며, 감초 배우로 유명한 [쉘위댄스]의 다케나카 나오토는 [캐치 어 웨이브]에서 예의 친근한 매력을 보여준다.



‘별들의 잔치’라고 불러도 좋을 만큼 일본의 스타 배우들이 포진해 있는 [버라이어티 나인 J-무비 페스티벌]. 오는 8월 24일 시작해 9월 2일까지 열흘 동안 총 9편의 신감각 일본 장르 영화를 CQN 명동에서 선보인다. 현재 극장 현장을 비롯, 각 예매 사이트에서 영화제 예매를 받기 시작했다.

영화 1인미디어 펍콘 www.pubcorn.com


8월 15일 개봉하는 영화[다만, 널 사랑하고 있어]에서 미야자키 아오이가 소녀에서 여인으로, 1인 3색의 매력을 한껏 뽑내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영화 [다만, 널 사랑하고 있어]에서 미야자키 아오이는 아이 같은 외모에서 출발, 사랑에 눈을 뜬 순간 소녀의 모습으로, 그리고 마지막으로 성숙한 한 여인으로서의 완벽한 모습까지 3가지 빛깔의 모습을 선보이면서 강한 인상을 남기고 있다.

영화 초반에 등장하는 시즈루의 모습은 아동복 원피스, 거칠게 뻗친 단발머리, 커다란 뿔테 안경을 낀 조금은 독특한 외모이다. 대학생임에도 불구하고 성장이 멈춘듯한 앳띤 모습은 여성이라기 보다는 아이에서 정체된 모습을 보여준다. 그러나 마코토(타마키 히로시)를 만나고, 사랑을 시작하면서 시즈루는 마음 뿐만 아니라 외모도 점차 변하게 된다. 안경을 벗고 마코토를 바라보는 시즈루의 모습에서는 사랑에 빠진 소녀의 모습을 엿볼 수 있다. 그리고 성숙한 여인으로 변한 마지막 시즈루의 모습은 탄성을 자아낼 정도로 눈부시게 아름답다. 초반에 등장한 시즈루와 같은 인물이라고는 믿기 힘들 정도로 달라진 모습으로 화제가 되고 있다.







영화 [다만, 널 사랑하고 있어]에서 사랑으로 인해 점차 아름답게 성숙한 시즈루의 3가지 모습은 가슴 시린 감동으로 다가오고 있다. 각기 다른 세 가지 모습의 시즈루를 완벽하게 연기한 미야자키 아오이, 평범한 아이에서 사랑에 빠진 소녀, 그리고 성숙한 여인으로 1인 3색의 매력을 발산하며 관객의 기억 속에 오래 남을 것으로 기대된다.

청춘 남녀의 엇갈린 사랑을 그린 가슴 아픈 이야기인 영화 [다만, 널 사랑하고 있어]는 8월 15일, 전국 메가박스에서 개봉한다.

영화 1인미디어 펍콘 www.pubcorn.com


8월 15일 개봉하는 청춘 남녀의 엇갈린 사랑을 그린 가슴 아픈 이야기인 영화 [다만, 널 사랑하고 있어]의 주연 배우 타마키 히로시와 미야자키 아오이가 직접 뽑은 가장 인상 깊고, 사랑스러운 장면들이 화제가 되고 있다.

타마키 히로시가 뽑은 '숲속에서의 낭만적인 키스씬'



타마키 히로시는 “모든 장면이 기억에 남겨져 있지만, 아무래도 역시 숲에서 촬영한 키스장면이라고 할 수 있다. 차근차근 커뮤니케이션을 하고 서로를 배려하면서 촬영했다. 그 분위기가 정말 좋았고, 여러모로 특별히 마음속에 남는 장면으로 간직되었다.” 라며 천국의 숲에서 촬영된 키스씬을 가장 사랑스러운 장면으로 뽑았다. 이들의 사랑이 시작되는 순간이자 영화상 중요한 의미를 갖고 있는 키스씬은 주변 숲의 환상적인 분위기와 더불어 그들의 진심 어린 감정이 잘 들어나는 장면으로 관객들에게 [다만, 널 사랑하고 있어]의 최고의 명장면으로 기억되게 될 것이다.

미야자키 아오이가 뽑은 '귀여운 시즈루'



아동복 원피스, 거칠게 뻗친 단발머리, 커다란 뿔테 안경을 낀 독특한 외모 시즈루역을 맡은 미야자키 아오이는 처음 맡는 특이한 캐릭터임에도 불구하고 강한 애착과 자신감을 보이며 ‘시즈루 되기’에 흠뻑 빠졌다고 한다. 그런 그녀가 뽑은 가장 사랑스러운 장면은 마코토와의 첫 데이트 씬이라고 할 수 있는 새벽녘 아무도 없는 횡단보도를 왔다 갔다 하며 어린아이같이 신나하는 장면이다. “활기차게 움직이는 모습이 좋았다. 그런 장면들이 시즈루를 더더욱 시즈루 답게 만들어 준다.” 라고 말하며 깜찍한 그녀의 캐릭터가 잘 드러나는 씬을 뽑았다.

아름다운 영상미가 돋보이는 애절한 청춘 멜로 영화 [다만, 널 사랑하고 있어]는 8월 15일, 전국 메가박스에서 개봉한다.

영화 1인미디어 펍콘 www.pubcorn.com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