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릴 수도 가질 수도 없는 사랑에 올인하는 한 남자의 뜨거운 삶을 그린 감성 액션 드라마 [사랑]. 거칠지만 순수한 남자 주진모와 그에게 운명처럼 다가온 여자 박시연, 두 주인공의 고등학교 시절 다정한 한 때를 담은 분위기 있는 스틸 사진이 공개되면서 또 한번 화제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거칠지만 순수한 남자의 수줍은 로맨스 공개!!



영화[사랑]이 지금껏 공개되지 않았던 인호(주진모 분)와 미주(박시연 분)의 한때 다정했던 고등학교 시절의 모습을 보여주는 스틸 사진을 공개했다. 이제껏 공개된 거친 분위기와는 달리, 이 스틸사진은 거칠지만 사랑하는 여자 앞에서는 마냥 순수한 채인호가 그의 첫사랑 정미주와 버스 안에 수줍게 함께 있는 모습이어서 더욱 관심을 모은다. 이 장면은 인호가 초등학교 시절 첫눈에 반한 여자아이 미주를 고등학교 시절 우연히 다시 만나게 되고, 그 후 얼마 되지 않아 세상에 혼자가 된 그녀를 걱정하며 마음 속으로 지켜준다고 맹세하는 모습을 찍은 컷이다.

텅빈 버스에 나란히 앉아 수줍게 웃고 있는 짧은 머리 주진모의 해맑은 표정과 한 묶음으로 머리를 묶은 청순한 모습을 한 박시연의 모습은 보는 이로 하여금 누구나 한번쯤 경험해 본 학창시절 첫사랑에 대한 향수를 자극시킨다. 이 장면을 위해 고등학생으로 분장한 두 배우는 마치 17살로 돌아간 소년, 소녀들처럼 촬영 내내 가슴 설레는 기분으로 임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 남자의 수줍은 사랑이 지랄 같은 인연이 된 이유는?

1차, 2차 공개된 [사랑]포스터에 쓰여진 ‘지랄 같네...사람 인연...’, ‘가질 수도 없는 인연이 내 인생을 뒤흔든다’ 라는 강렬한 카피는 그동안 이 남자의 삶에 대한 호기심을 유발했었다. 여기에 첫사랑을 향한 풋풋한 설레임이 가득 느껴지는 버스 안의 스틸이 추가 공개되면서, 네티즌들로 하여금 이 남자의 사랑이 왜 가질 수도 버릴 수도 없는 인연이 되었는지 더욱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

사랑에 올인하는 거친 남자의 뜨거운 삶을 다룬 영화 [사랑]은, 오는 9월 20일 개봉해 곽경택 감독 특유의 강렬한 드라마와 뚝심있는 영상을 선보이며 관객들의 심장을 뛰게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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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주진모의 촬영장 별명 ‘깍꿍이’를 공개해 화제를 모았던 영화 [사랑] 제작진이 여주인공을 맡은 박시연에게도 역시 촬영장 별명이 있었음을 공개했다. 촬영이 진행된 3개월간 곽경택 감독을 비롯한 제작진이 박시연을 불렀던 이름은 바로 ‘우리 미주’. ‘미주’는 곽경택 감독의 일곱 번째 영화 [사랑]에서 박시연이 맡은 캐릭터 ‘정미주’에서 따온 이름이다.

박시연은 도도하고 새침한 패셔니스트?
NO! 부산 사투리 잘 어울리는 털털녀!




도시적인 패셔니스트 이미지 때문에 평소 ‘도도하고 새침할 것 같다’는 오해를 자주 받는 박시연은 캐스팅이 확정된 후 스태프들에게 어떻게 다가갈까 내심 고민이 많았다고 한다. 영화 스태프들이 박시연을 친근하게 느끼게 된 계기는 바로 부산 사투리! 곽경택 감독이 제작보고회에서 밝힌 것처럼, 부산이 고향인 박시연은 대사인 ‘채소할 때 채…인호’를 부산 사투리로 너무나 자연스럽게 발음하여 단번에 정미주 역에 캐스팅된 바 있다.

촬영 현장에서도 마찬가지로 거침 없는 오리지널(?) 부산 사투리를 구사하여 제작진의 호감을 샀던 것. 아무리 열악한 촬영 환경 속에서도 힘든 내색 한번 없는, 더없이 착하고 털털한 박시연의 실체(?)를 알게 된 곽경택 감독과 제작진은 박시연을 이름 대신 ‘우리 미주’라는 영화 속 캐릭터 이름으로 부르게 되었다고 한다. 감독이 촬영 현장에서 배우에게 캐릭터를 심어주기 위해 영화 속 이름을 부르는 경우는 종종 있으나, 현장 스태프들까지 캐릭터 이름을 따라부르는 것은 매우 드문 경우.

박시연, 곽경택 감독 영화의 첫 여주인공 ‘정미주’로 새롭게 발견되다!

뿐만 아니라 박시연은 촬영 내내 ‘우리 미주’라는 별명이 부끄럽지 않은, 혼신을 다한 열연을 펼쳤다는 후문이다. 한 인터뷰에서 ‘시나리오를 처음 읽고 신인인 내가 이런 깊은 감정 연기를 할 수 있을까 두렵기도 했지만 그냥 놓아버리기엔 너무 욕심이 났다’고 고백하기도 했던 박시연은 촬영이 시작되기도 전부터 고향인 부산에 머물며 완벽한 ‘정미주’가 되기 위해 노력했다.

촬영 직전 곽경택 감독, 상대배우인 주진모와 함께 촬영이 이루어질 로케이션 장소를 미리 방문하여 실제 촬영을 방불케 하는 리허설을 진행하기도 하고, 촬영장에서는 자신의 촬영분이 있건 없건 늘 사투리로만 대화를 나누었다. [친구][똥개][태풍] 등 강한 남성 드라마 위주의 전작들과 달리, 강렬한 드라마에 처음으로 [사랑]이라는 진한 멜로 감성을 덧칠하면서 박시연을 여주인공으로 캐스팅한 곽경택 감독은 ‘영화가 공개되면 모두가 박시연을 새롭게 발견하게 될 것’이라고 자신하고 있다.

가족, 꿈, 사랑… 어느 것 하나도 마음대로 가질 수 없는 사나운 운명이지만 소중한 사람을 지키려 노력하는 정미주 역할을 맡은 박시연의 열연이 기대되는 영화 [사랑]. [사랑]은 9월20일 추석 시즌 유일한 감성 액션 대작으로 관객들에게 다가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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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8월 28일(화) 오전 11시 서울 논현동 임피리얼 호텔에서 버릴 수도 가질 수도 없는 사랑에 올인하는 한 남자의 삶을 그린 영화 [사랑]의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이번에 열린 제작보고회는 영화 [사랑]의 곽경택 감독과 주연배우들이 전국을 다니며 팬들과 함께 영화를 시사하는 ‘곽경택 감독과 주연배우들의 전국데이트-사랑, 그 뜨거운 고백’의 1탄 행사의 일환으로 마련되었다.


이날 자리에는 곽경택 감독과 주연배우 주진모,박시연,주현이 함께한 가운데 행사 시작 1시간 전부터 수많은 취재진과 일반 관람객이 몰려 성황을 이루었다.

감독과 배우들이 함께한 이색 릴레이 토크와 키워드 토크로 시선 집중!



김범수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는 [사랑, 그 뜨거운 고백]이라는 타이틀에 맞게 감독과 배우들이 ‘이럴 줄 몰랐다’는 주제로 영화를 통해 새롭게 발견한 서로의 모습에 대해 솔직하게 ‘고백’하는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곽경택 감독은 주진모에게 ‘거칠고 역동적이며 때론 순수한, 많은 표정을 가진 연기자라고 느꼈고, 왜 여태껏 그런 모습들이 발견이 안됐을까 하는 의문이 들었다’며 ‘촬영 내내 막내 동생과 함께 작업하는 것처럼 기분이 좋았다’고 고백해 행사장을 훈훈하게 만들었다.

이어 주진모는 박시연에게 ‘외양상으로는 도시적이고 새침한 이미지라 촬영 전엔 뭔가 충돌이라도 생기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알고 보니 너무 순수한 사람이었다’고 고백했다. [친구]에서 곽경택 감독과 첫 인연을 맺었다는 주현 또한 ‘언젠가 또 한번 불러주겠지 생각했었는데 6년 동안 소식이 없다가 [사랑] 시나리오가 와서 드디어 올 게 왔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해 좌중의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드라마 촬영 때문에 참석하지 못한 김민준에게는 곽경택 감독이 ‘뜻밖에 받은 선물과도 같았다. 변신을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는 모습에 연출자로서 감동했다’는 고백을 전했다.

‘사랑’ 키워드 토크에서 고백 카드까지 ‘사랑’에 대한 말말말.



릴레이 고백 시간에 이어 진행된 ‘사랑, 키워드 토크’ 시간에는 사랑이라는 감정에 대한 감독과 배우들의 생각, 첫사랑에 대한 솔직한 고백 등이 이어졌다. 특히 박시연은 첫사랑에 대한 기억을 묻는 질문에 ‘여중을 나왔는데 다른 학교 다니는 남학생을 좋아했었다’며 ‘독서실에서 몰래 쳐다보고 우연히 만난 척 하기 위해 계단에 서서 기다리곤 했다’는 첫사랑의 기억을 되살렸다. 이 밖에 행사에 초대된 일반인들이 작성한 ‘당신에게 사랑은 무엇입니까’에 대한 답변을 배우들이 직접 읽고 선물을 주는 시간을 가졌는데 ‘내 인생의 하이라이트’, ‘빠지면 빠질수록 헤어날 수 없는 늪’ 등의 재치 있는 답변들이 나와 좌중을 즐겁게 했다.

제작보고회를 시작으로 곽경택 감독과 주연 배우들이 9월 한달 간 전국 5개 도시를 돌며 팬들과 함께하는 [사랑, 그 뜨거운 고백] 2탄! 전국 시사회 대장정에 나설 [사랑]은 현재 후반 작업 중이며 오는 9월 20일, 추석 시즌 유일한 감성 액션 대작으로 관객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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