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규덕 감독작품 [별빛속으로]
2007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개막작 상영!


어제 12일, 2007 부천영화제가 개막작인 [별빛속으로]와 함께 그 화려한 잔치를 시작했다. 판타지와 호러로 무장한 무섭고도 아름다운 사랑이야기인 [별빛속으로]는 ‘사랑’, ‘환상’, ‘모험’을 주제로 한 영화제의 컨셉과 그 맥을 같이하며 주목 받았다.



영화 속 커플인 김민선, 김C와 정경호, 차수연은 레드카펫에서 짝을 이뤄 입장하여 팬들의 커다란 환호를 받았다. 특히나 두 여주인공 김민선과 차수연의 흑백으로 대비된 아름다운 의상이 큰 호응을 불러일으켰다. 새롭게 시작될 MBC 드라마 [개와 늑대의 시간]의 촬영으로 바쁜 시기를 보내고 있는 정경호의 말쑥한 모습도 눈에 띄었다.



또한 공식석상에 배우로 모습을 드러낸 가수 김C를 향한 팬들의 뜨거운 반응도 이색적이었다. 부천시민회관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는 뜨거운 열기 속에 배우 김태우, 추상미의 사회로 진행되었다. 개막작으로 선정된 기쁨을 밝힌 출연진들은 사뭇 긴장된 모습을 보이기도 하며 개막작 상영에 대한 설렘을 드러냈다. 어떠한 관객반응이라도 모두 받아들이겠다며 재미있게 영화를 봐달라는 말을 남긴 황규덕 감독은 이런 좋은 자리에서 처음 영화를 공개하게 됨에 큰 의미를 부여했다. 꿈과 현실, 삶과 죽음을 넘나들며 사랑이야기를 펼쳐내는 [별빛속으로]는 정경호, 김민선, 차수연, 그리고 김C까지 함께 열연을 펼쳐 이목을 집중시켰다.

[별빛속으로]는 7월 17일, 저녁 8시 일반상영을 통해 한 번 더 영화제를 찾아준 관객들을 만나게 되며 이후 8월 9일 전국 극장가에서 정식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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