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일 관객들의 뜨거운 관심과 열기로 진행 중인 '일본 인디필름 페스티벌 리턴즈'의 화제작 '스트로베리 쇼트케이크'의 여주인공 이케와키 치즈루의 내한이 전격 결정되었다! 도쿄에서 살아가는 네 싱글 여성들의 꿈과 사랑을 찾아가는 모습을 담은 '스트로베리 쇼트케이크'는 많은 관객들에게 잔잔하고 깊은 여운을 남기며 영화제 예매 상위권에 꾸준히 자리하고 있는 작품! 영화 속 꿈을 쫓는 사랑스러운 아르바이트생 사토코를 연기한 이케와키 치즈루가 한국 관객을 만난다.

'조제, 호랑이, 그리고 물고기들'로 2년 전 이미 내한한 적이 있는 이케와키 치즈루는 일본에서 영화 '오사카 이야기'로 주요 영화제 상을 휩쓴 명실상부한 연기파 여배우. 한국에서도 '금발의 초원' '오늘의 사건사고' 그리고 '고양이의 보은'의 여주인공 ‘하루’의 목소리 연기 등, 차례차례로 그녀의 출연작이 개봉되며 그 인기를 증명한 바 있다. 청순하고도 장난기 가득한 말괄량이 소녀의 이미지의 그녀는 출연하는 영화마다 빛을 내며 돋보이는
연기력을 과시한다. 특히, '조제, 호랑이, 그리고 물고기들'에서 가슴 한구석에 슬픔과 쓸쓸함을 묻어놓고 밝고 씩씩하게 살아가며 사랑에도 적극적인 장애인 소녀 조제 역은 한국 영화 팬들의 가슴에 많은 여운을 남겼다. 영화 속 조제는 프랑스의 작가 프랑소와즈 사강의 소설의 여주인공의 이름을 따서 자신을 조제라고 칭하는, 여느 10대들과 같이 엉뚱하고도 귀여운 소녀. 어느 날 나타난 한 대학생 츠네오의 사랑 앞에서도 언젠가 다가올 이별을 대비하며 조용히 자신에게 허락된 행복을 느끼는 어른스러운 소녀이기도 하다. 이케와키 치즈루는 그런 조제 역을 통해 한국 팬들에게 그 사랑스러운 매력을 각인시켰다.

그런 사랑스러운 조제의 신작 '스트로베리 쇼트케이크'는 아르바이트로 일하는 전화교환원, 잘 나가는 콜걸, 신(神)의 모습을 그리는 일러스트레이터, 현모양처를 꿈꾸는 평범한 회사원들의 일과 사랑, 우정을 그리며 때로는 우울하지만 일상의 소소한 행복에 즐거워하는 현대 도쿄인의 삶을 담아낸다. 영화 속에서 지루하고 따분한 일상 속에서도 사랑을 꿈꾸는
전화교환원 사토코를 연기한 이케와키 치즈루는 특유의 사랑스럽고 깜찍한 매력은 물론, 외로움을 달래며 운명의 연인을 꿈꾸는 여성의 성숙한 매력까지 소화해 내며, 또 한번 관객에게 깊은 인상을 남긴다.

한여름 무더위 속 열기를 더해가는 '일본 인디필름 페스티벌 리턴즈'의 이케와키 치즈루 내한 소식은 시원하게 내리쏟는 단비처럼 영화축제를 즐기는 관객들에게 반가운 소식이 될 것이다. 7월 13일부터 14일까지 이틀 동안 한국에서 이케와키 치즈루는 세 번의 무대인사를 통해 관객과 만날 예정이다. 이케와키 치즈루의 내한 일정으로 한층 더 후끈 달아오를 '일본 인디필름 페스티벌 리턴즈'는 스폰지하우스(시네코아)와 CGV인천(7월6일부터 11일까지) CGV서면 (7월13일부터 18일까지) 이후 전국의 아트플러스 영화관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이케와키 치즈루와의 만남 일정

7월 13일(금) 오후 8시 40분 스폰지하우스(시네코아) 영화 시작 전 무대 인사
7월 14일(토) 오후 4시 스폰지하우스(시네코아) 영화 시작 전 무대인사
7월 14일(토) 오후 6시 40분 스폰지 하우스(시네코아) 영화 상영 후 Q&A
영화 1인미디어 펍콘 www.pubcor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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