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잘 모르는' 연예인 입조심 하라?
 전여옥 의원님, 배우도 권리가 있습니다
[김민선 논란] 배우 정진영씨가 전 의원에게 보내는 공개편지
09.08.13 11:16 ㅣ최종 업데이트 09.08.13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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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장해 놔도 되는지 쪽지를 보냈는데.... 너무나 운이 좋게...'그래도 됩니다...^^' 라는
메일을 받고 싶다...

김민선 화이팅!!!
정진영 만세~


한국 영화계에는 유난히 콤비애를 과시하는 감독과 배우가 많다. 특히 작품성과 흥행성을 겸비한 실력파 감독의 경우, 자신의 색깔을 가장 잘 표현할 수 있는 배우를 선호하여 특정 배우와 연이어 재회하는 경우가 늘고 있다. 그 대표적인 감독&배우 콤비는 바로 장진&정재영, 이준익&정진영, 이명세&강동원, 김지운&송강호 콤비! 좋은 성적을 거두었던 화려한 전작들로 인해 이제는 그 만남만으로도 화제가 되고 있다.

[킬러들의 수다], [아는 여자], [웰컴 투 동막골], [거룩한 계보],
[바르게 살자] 장진&정재영




[킬러들의 수다][아는 여자][웰컴 투 동막골][거룩한 계보]에 이르기까지 유수의 작품을 함께 해 온 한국영화계 대표적인 짝패 장진&정재영. 대학 선후배 사이로 시작된 이들의 인연은 대학로 연극무대를 거쳐 충무로 최고의 실력파 감독과 배우로 인정 받는 현재까지 이어진다. 장진 감독의 모든 작품에 정재영이 출연하는 진기록을 세운 이 콤비의 6번째 영화 [바르게 살자](기획/각본:장진, 연출:라희찬, 주연:정재영, 손병호, 제공:CJ엔터테인먼트)는 장진&정재영 콤비의 코미디 귀환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작품. 오직 바른길만 추구해온 융통성 0% 경찰이 은행강도 모의훈련에 강도로 투입되면서 벌어지는 예측불허의 상황을 그리는 영화는, 아이러니한 상황 속에 위트를 녹여내는 장진 감독의 기발한 시나리오와 정재영이 창조한 기상천외한 캐릭터의 완벽한 협공으로 10월 18일 콤비 코미디의 진수를 선보일 예정이다.

[황산벌], [왕의 남자], [즐거운 인생], [님은 먼 곳에] 이준익&정진영

[황산벌], [왕의 남자]에 이어 [즐거운 인생]으로 추석 시즌 극장가에 흥행 돌풍을 노리는 이준익&정진영 콤비. 삶에 지친 중년 남자들이 록밴드를 재 결성해 잊혀졌던 꿈을 향해 도전하는 [즐거운 인생]에서 기타리스트로 분한 정진영은 내년 여름 개봉 예정인 [님은 먼 곳에]를 통해 다시 한번 이준익 감독과 호흡을 맞춘다. 1971년 베트남 전쟁에 참전한 남편을 만나기 위해 위문 공연단에 들어간 여인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에서 밴드 단장 역을 맡아 벌써부터 섹소폰 연주자로의 변신을 꾀하고 있다.

[형사: Duelist], [M] 이명세&강동원

[형사: Duelist]의 이명세 감독과 강동원도 10월 26일 개봉하는 미스터리 멜로영화 [M]으로 2년 만에 다시 만났다. 모든 것이 완벽히 보이는 천재 베스트셀러 작가가 거짓말처럼 11년 만에 첫사랑을 만나게 되면서 꿈과 현실, 현재와 과거가 뒤섞이는 몽환적인 이야기를 통해 이명세&강동원 콤비 특유의 매력이 스타일리쉬하게 펼쳐질 예정이다.

[조용한 가족], [반칙왕],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 김지운&송강호

[달콤한 인생] 이후 3년 만에 돌아오는 김지운 감독은 내년 개봉 예정인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을 통해 다시 한번 송강호와 의기투합했다. 100억 원 이상의 제작비와 중국 로케이션, 이병헌, 정우성의 톱스타 동반 캐스팅으로 주목 받는 화제작으로 20세기 초 열강의 각축장이 돼 버린 만주 벌판을 배경으로 한국형 웨스턴을 표방하며 쫓고 쫓기는 세 남자의 대결을 담는다.

그 만남만으로도 관객들에게 신뢰감을 주는 감독&배우 콤비들. 자신의 분신과도 같은 단짝 파트너와 함께 선보이게 될 이들의 차기작이 또 한번의 흥행신화를 이뤄낼 것인지 그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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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최고의 기대작으로 주목 받고 있는 [즐거운 인생] (감독 이준익 | 제공 CJ엔터테인먼트 | 제작 ㈜영화사 아침 / 공동제작 ㈜타이거픽쳐스)의 주인공 정진영, 김윤석, 김상호, 장근석 네 배우가 지난 8월 28일 화요일, KBS ‘윤도현의 러브레터’ 녹화 현장에서 연주와 노래 실력을 선보였다.



영화 [즐거운 인생]은 혹독한 연습을 통해 배우들이 실제 라이브 연주와 노래를 해내 촬영 전부터 화제가 되었던 작품. 이번 KBS 윤도현의 러브레터 출연은 그 동안 갈고 닦은 연주와 노래 실력을 보여줄 수 있는 최초의 라이브 무대였다.

영화 속 락밴드 ‘활화산’으로 무대에 선 배우들은 [즐거운 인생]의 삽입곡인 ‘한동안 뜸했었지’와 ‘터질거야’를 직접 연주, 노래했다 . 스크린에서만 보던 배우들이 무대에 오르자 관객들은 놀라움을 금치 못했고, 예상 외의 라이브 실력에 객석은 뜨거운 환호로 술렁였다.



현장에서 직접 배우들의 공연을 본 윤도현은 “아마추어 같지 않은 실력에 놀랐다. 영화를 위해 진짜 락밴드로 거듭난 배우들의 모습이 대단하다.” 며 토크를 시작했다. “오늘이 첫 무대인데, 생각보다 너무 떨린다.” 라는 정진영의 수줍은 고백에 관객들은 모두 격려의 박수를 쳐주었고, 이어지는 배우들의 솔직하고 재치 있는 입담에 공개홀 안은 웃음이 끊이질 않았다.



각자 좋아하는 노래를 한 소절씩 불러달라는 급작스러운 요구에 김윤석은 윤도현 2집에 수록된 노래 ‘바다’ 를 불렀고, 윤도현은 “아무도 알아주지 않았던 노래를 이렇게 불러주셔서 감사하다.” 며 고마움을 표시했다. 이에 질세라 김상호는 트로트 한 소절을, 정진영은 기타 연주와 함께 노래를 불러 관객들의 박수를 받았다. 또한 “활화산이라는 밴드 이름이 요즘 밴드 같지 않다.” 라는 물음에 ‘ ACTIVE VOLCANO’ 라는 영어 이름도 있다고 장근석이 재치 있게 대답해 웃음이 터져 나오기도 했다.

“프로처럼 훌륭한 실력은 아니지만 열심히 노력한 결과를 보여드리고 싶었다.” 라는 배우들의 솔직한 고백이 이어진 윤도현의 러브레터 녹화 현장은 시종일관 화기애애하고 즐거운 분위기였다. 첫 라이브를 펼친 정진영, 김윤석, 김상호, 장근석의 모습은 8월 31일 밤 12시 15분에 KBS 2TV에서 확인할 수 있다.

락밴드 활화산으로 변신한 배우들의 노력과 열정이 빛나는 영화 [즐거운 인생]은 철없는 네 남자의 신나는 樂밴드 이야기로 9월 13일, 대한민국을 즐겁게 만들어 줄 행복한 코미디로 찾아올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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