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영화 데뷔작 공포스릴러 '두사람이다' 에서
‘주사바늘로 잔인하게 친언니 살해!!’




드라마를 통해 왕성하게 활동해오던 배우 서유정이 공포스릴러 '두사람이다'(제공: ㈜엠엔에프씨 I 제작: 모가비픽쳐스 I 감독: 오기환)를 통해 첫 스크린 연기에 도전한다. 서유정은 극 중 주변의 사람들에게 살해당할지도 모른다는 위협을 받는 주인공 가인(윤진서)의 작은 고모 ‘정선’역을 맡아 병원에 누워있는 언니를 잔인하게 주사바늘로 찔러 죽이는 섬뜩한 연기를 선보였다.



이 장면은 결혼식 날 사랑하는 신랑의 손에 떠밀려 2층 난간에서 떨어져 죽을 고비를 넘긴 언니 ‘지선’의 병실을 찾은 정선 서유정이 병상에 누워있는 언니를 주사바늘로 온몸이 피범벅이 되도록 잔인하게 살해하는 장면으로, 서유정은 수 차례 반복되는 촬영을 마친 후 ‘숨이 막힐 것 같다’며 실제로 공포감을 털어놔 주변의 우려를 사기도 했다. 연기가 끝난 후 서유정은 탈진한 듯한 표정으로 몸서리 치며 ‘그 순간 내가 아닌 것처럼 느껴졌다’며 한동안 몸을 가누지 못하기도 했다. 수많은 드라마에 출연한 연기자인 서유정도 이번처럼 정신이 혼미할 정도로 힘든 적이 없었다며 리얼한 공포연기에 난색을 표했다.

서유정, 연기 경력 10년에 빛나는 노련함으로
진정한’ 핏빛 공포’ 선보일 예정!


1997년 ‘별은 내 가슴에’로 데뷔하여 수십 편에 이르는 드라마에 출연하며 연기경력을 쌓은 서유정이지만 영화 '두사람이다'가 10년만의 첫 스크린 데뷔작이어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서유정은 공포 스릴러 '두사람이다'를 통해 드라마에서 보여줬던 차분하고 착한 언니의 이미지와는 전혀 다른 질투에 사로잡혀 친 언니를 살해할 정도로 섬뜩한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어서 기대를 불러 일으키고 있다. 촬영현장에서도 매번 꼼꼼히 자신의 연기를 확인하는 열정을 보여준 베테랑 배우 서유정은 ‘오기환 감독의 히든 카드’라고 불려지기도 했다. 영화 '두사람이다'로 스크린에 처음 모습을 비추는 서유정의 섬뜩한 공포연기는 올 여름 8월 9일 극장가를 서늘하게 만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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