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콤한 로맨스의 주인공으로 여심을 사로잡으며 연기경력을 시작했던 주지훈은 <좋은 친구들><간신><아수라>를 통해 선과 악이 공존하고 교차하는 복합적인 캐릭터를 연기할 때 더 빛날 수 있음을 입증하며 연기파 배우로 거듭났다.

 

 

 

 

특히, 2016년 <아수라>에서 선악과처럼 금단의 달콤함을 가진 악에 젖어 드는 인물 ‘문선모’로 분해 관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긴 바 있다. 이어 2017년 천만 관객을 사로잡은 <신과함께-죄와 벌>에서는 망자와 차사들을 호위하는 일직차사 ‘해원맥’ 역을 맡아 솔직하고 인간적인 매력으로 관객들에게 유쾌한 웃음을 선사했다.

 

 

 

2018년 여름, 주지훈은 <공작>과 <신과함께-인과 연>을 통해 쌍끌이 흥행을 이끌어낼 수 있을지 관심을 모은다. 8월 1일 개봉 예정인 <신과함께-인과 연>에서 그는 전편에 이어 저승 차사 ‘강림’(하정우), ‘덕춘’(김향기)과 함께 자신들의 환생이라는 하나의 목표를 위해 다시 한번 저승과 이승을 넘나들며 활약할 예정이다. 이어 8월 8일 개봉하는 <공작>에서는 북경 주재 북의 국가안전보위부 과장 ‘정무택’으로 분해 남한의 스파이인 ‘흑금성’(황정민)과 북의 대외경제위 처장 ‘리명운’(이성민) 사이에서 끊임없이 긴장감을 조성한다.

 

 

<공작>은 1990년대 중반, ‘흑금성’이라는 암호명으로 북핵의 실체를 파헤치던 안기부 스파이가 남북 고위층 사이의 은밀한 거래를 감지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첩보극. ‘정무택’은 외화벌이가 우선인 ‘리명운’과는 목적도 의도도 다른 인물로, 처음부터 끝까지 ‘흑금성’에게서 의심을 거두지 않으면서 ‘리명운’과는 미묘한 신경전을 나누는 모습을 통해 팽팽한 긴장감을 자아낸다. 야심가에다 다혈질, 군인다운 사냥개 근성이 투철한 그는 끊임없이 ‘흑금성’의 의중을 떠보며 보는 이들까지 한시도 긴장을 놓을 수 없게 만든다. 이번 영화에서 주지훈은 경쾌하면서도 일말의 의심을 놓치 못하게 하는 자신만의 연기로 <공작>의 리듬감을 더할 예정이다.

 

 

 

 

 

<공작>의 연출을 맡은 윤종빈 감독은 “배우 주지훈이 가지고 있는 서늘함과 굉장히 익살스러운 면이 ‘정무택’ 캐릭터를 연기했을 때 색다르게 표현될 것이라고 생각했다. 관객들에게 새롭게 다가올 것 같다”고 전해 주지훈만의 복합적인 매력으로 탄생한 ‘정무택’ 캐릭터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고조시켰다. 또한, 2017년, <신과함께-죄와벌>과 <1987>로 겨울 극장가의 쌍끌이 흥행을 이끌었던 하정우의 바통을 이어 받아 2018년 여름 극장가에서 흥행의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을 수 있을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범죄와의 전쟁:나쁜놈들 전성시대><군도:민란의 시대>의 윤종빈 감독과 장르를 넘나들며 다양한 변신을 보여주고 있는 황정민, 이성민, 조진웅, 주지훈의 만남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공작>은 오는 8월 8일 개봉해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영화 [행복]은 [너는 내 운명]의 ‘멜로킹’ 황정민의 멜로영화 복귀, 임수정의 첫 정통멜로 도전으로 제작단계부터 화제가 된 기대작으로 본 예고편을 통해 두 배우의 파격적인 이미지 변신이 공개되면서 네티즌들의 기대감을 뜨겁게 했다.




[너는 내 운명]에서 사랑에 목숨 건 순정파 농촌 총각 ‘석중’ 역으로 ‘착한 남자’의 표상으로 떠올랐던 황정민은, [행복]에선 인생을 즐기며 살아온 도시남 ‘영수’로 분해 사랑이 쉽게 흔들리는 ‘나쁜 남자’로 180도 변신했다.




임수정 역시 강도 높은 러브씬을 소화하는 등, 그간의 귀여운 소녀 이미지를 벗고 본격적인 성인 연기를 펼치며 성숙한 여인으로 거듭났다.

예고편을 통해 기존과는 확연히 다른 두 배우의 변신 모습과 눈물의 열연을 엿본 네티즌들은 ‘역시 연기파 배우들!’이라며 감탄의 댓글을 이어가며, 2005년 [너는 내 운명] 2006년 [우리들의 행복한 시간]에 이어, 올 가을 또 한편의 웰메이드 흥행멜로 탄생을 기대하고 있다.

영화 [행복]은 몸이 아픈 두 남녀가 요양원에서 만나 행복한 연애를 하지만, 한 사람이 몸이 낫고 사랑이 흔들리게 되면서 벌어지는 잔인한 러브스토리로, 사랑의 낭만만을 변주하는 동화 같은 로맨스가 아니라, 연애의 쓴맛 단맛을 다 경험해본 ‘진짜 사랑을 아는 성인들의 로맨스’를 표방한다.

올 가을 유일한 정통멜로 영화이자 하반기 최고의 기대작인 [행복]은, 한국 걸작 멜로로 손꼽히는 [8월의 크리스마스][봄날은 간다] 허진호 감독 신작으로 오는 10월 3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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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inema Angel Project

우리 사회의 소외계층에 대한 복지는 경제적인 측면에만 치우친 감이 없지 않아 있다. 그러나 인간의 삶에 있어서 의식주의 영위가 중요하지만 문화적 향유 역시 간과 할 수 없다. 특히 영화는 우리에게 친숙한 대중적인 매체임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영화 관람의 기회 조차도 갖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또한 영화계 안에서도 산업적인 측면이 아닌 문화적인 관점에서 단편 독립영화의 활성화는 중요하다.



이에 영화배우들이 뭉쳐 시네마엔젤 프로젝트(Cinema Angel Project)를 추진하려고 한다. 내부적으로는 영화 안에서 우리 영화의 균형적 발전을 도모하고 외부적으로는 영화 상영의 기회가 적은 계층이나 영화관을 찾아가기 힘든 지역의 문화 향유권을 증대시키는데 기여하고자 한다. 그 동안 영화배우들 개별적으로 좋은 일들을 많이 해왔지만 시네마엔젤은 영화배우들의 힘을 합쳐 더 큰 도움을 주기 위해 뭉쳤다. 지속적인 배우들의 모임과 활동을 통해서 장기적으로는 시네마엔젤 재단(Cinema Angel Foundation)형태로 발전 시킬 계획이다.

시네마엔젤 프로젝트란 소외계층에게 문화 접촉 기회 확대와 영화 발전의 근간 단편 독립영화 활성을 위해 영화배우들을 중심으로 발촉된 프로젝트로써 자신의 재능을 도네이션하는 형태로 진행하며 시네마엔젤이 기획하는 행사에 참여하면 시네마 엔젤이라는 칭호를 받으며 회원으로서 활동을 하게 된다.

시네마엔젤들 첫 시동을 걸다!!



지난 7월 9일 시네마엔젤 13명의 영화배우들과 잡지 하퍼스 바자 코리아, 버버리 코리아가 함께 한 영화 적 공간이라는 컨셉으로 포토그래퍼 이건호의 촬영으로 이루어졌다. 이날 화보 촬영으로 마련 된 소중한 후원금은 9월에 2백여 명의 소외계층을 초청하여 흥미 롭고, 예술적인 영화들을 모아 시사회를 염으로써 시네마엔젤의 첫 번째 프로젝트를 펼칠 예정이다.



이날 화보촬영을 한 13명의 시네마엔젤은 안성기, 송강호, 설경구, 박해일, 황정민, 유지태, 류승범, 장진영, 강혜정, 공효진, 배두나, 수애, 신민아. 이 13명의 배우들은 시네마엔젤 후 원금 마련을 위해 기꺼이 촬영 중에도 달려와주었고, 화보촬영 중에도 시네마엔젤로서의 각 오를 다지기도 하였다.

앞으로 시네마엔젤들은 소외 계층의 꾸준한 영화 관람 기회 제공과 영화 DVD와 DVD 플레이어를 지급할 예정이며, 극장이 없는 문화낙후 지역의 영화상영지원 시네마테크지원, 단편 독립영화 지원을 비롯하여 불우 영화인에게도 일정 정도의 기금을 보낼 예정이다.

또한 위의 13명의 영화배우 외에 박중훈, 최민식, 김혜수, 전도연, 김지수, 문근영 등도 시 네마엔젤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있으며, 시네마엔젤 프로젝트의 기획 및 진행은 이현승 감독 이 도움을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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