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inema Angel Project

우리 사회의 소외계층에 대한 복지는 경제적인 측면에만 치우친 감이 없지 않아 있다. 그러나 인간의 삶에 있어서 의식주의 영위가 중요하지만 문화적 향유 역시 간과 할 수 없다. 특히 영화는 우리에게 친숙한 대중적인 매체임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영화 관람의 기회 조차도 갖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또한 영화계 안에서도 산업적인 측면이 아닌 문화적인 관점에서 단편 독립영화의 활성화는 중요하다.



이에 영화배우들이 뭉쳐 시네마엔젤 프로젝트(Cinema Angel Project)를 추진하려고 한다. 내부적으로는 영화 안에서 우리 영화의 균형적 발전을 도모하고 외부적으로는 영화 상영의 기회가 적은 계층이나 영화관을 찾아가기 힘든 지역의 문화 향유권을 증대시키는데 기여하고자 한다. 그 동안 영화배우들 개별적으로 좋은 일들을 많이 해왔지만 시네마엔젤은 영화배우들의 힘을 합쳐 더 큰 도움을 주기 위해 뭉쳤다. 지속적인 배우들의 모임과 활동을 통해서 장기적으로는 시네마엔젤 재단(Cinema Angel Foundation)형태로 발전 시킬 계획이다.

시네마엔젤 프로젝트란 소외계층에게 문화 접촉 기회 확대와 영화 발전의 근간 단편 독립영화 활성을 위해 영화배우들을 중심으로 발촉된 프로젝트로써 자신의 재능을 도네이션하는 형태로 진행하며 시네마엔젤이 기획하는 행사에 참여하면 시네마 엔젤이라는 칭호를 받으며 회원으로서 활동을 하게 된다.

시네마엔젤들 첫 시동을 걸다!!



지난 7월 9일 시네마엔젤 13명의 영화배우들과 잡지 하퍼스 바자 코리아, 버버리 코리아가 함께 한 영화 적 공간이라는 컨셉으로 포토그래퍼 이건호의 촬영으로 이루어졌다. 이날 화보 촬영으로 마련 된 소중한 후원금은 9월에 2백여 명의 소외계층을 초청하여 흥미 롭고, 예술적인 영화들을 모아 시사회를 염으로써 시네마엔젤의 첫 번째 프로젝트를 펼칠 예정이다.



이날 화보촬영을 한 13명의 시네마엔젤은 안성기, 송강호, 설경구, 박해일, 황정민, 유지태, 류승범, 장진영, 강혜정, 공효진, 배두나, 수애, 신민아. 이 13명의 배우들은 시네마엔젤 후 원금 마련을 위해 기꺼이 촬영 중에도 달려와주었고, 화보촬영 중에도 시네마엔젤로서의 각 오를 다지기도 하였다.

앞으로 시네마엔젤들은 소외 계층의 꾸준한 영화 관람 기회 제공과 영화 DVD와 DVD 플레이어를 지급할 예정이며, 극장이 없는 문화낙후 지역의 영화상영지원 시네마테크지원, 단편 독립영화 지원을 비롯하여 불우 영화인에게도 일정 정도의 기금을 보낼 예정이다.

또한 위의 13명의 영화배우 외에 박중훈, 최민식, 김혜수, 전도연, 김지수, 문근영 등도 시 네마엔젤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있으며, 시네마엔젤 프로젝트의 기획 및 진행은 이현승 감독 이 도움을 주고 있다.

영화 1인미디어 펍콘 www.pubcorn.com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