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e북 파피루스(papyrus)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기사에서 확인된 파피루스의 디자인에 대해서
안타까운 2%가 느껴지게 된다.

말그대로 e북. 이것은 책을 의미한다.

그러나 책의 고유한 디자인을 활용하지 못한 부분이 매우 아쉬운 부분이다.

책은 기본적으로 양면이다.
하지만, e북으로 디자인된것은 단면이다.

관련분야에 종사하고 있지 않아 자세한 것은 알 수 없으나,
단면으로 출시된 e북 파피루스에 대해서 아쉬움을 금할 수 없다.

이미, 2008년도에 OLPC 사업(개발도상국 아이들에게 100달러 가량의 저렴한 노트북을 제공하는 프로젝트)에서 '100달러 노트북'의 2세대 모델 모습을 공개했기 때문이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출처>popnews 2008-05-21

가격도 100달러
노트북 개념이기 때문에 삼성의 파피루스 보다는 크게 디자인되었다.
양면의 터치스크린 덕분에 훨씬 e북 답다는 생각이 든다.

XO-2라 불리는 이 노트북 모델의 가장 큰 특징은 16:9 터치스크린이 2개라는 점이다. 한쪽을 키보드로 사용할 수 있고, 양쪽에서 두 사람이 놀이하듯 노트북을 동시에 사용할 수도 있다. 키보드를 사용 언어, 연령 그리고 취향에 따라 개인화할 수 있다고 한다. <- 기사내용

이것을 조금만 작게 만든다면,
삼성의 파피루스는 금새 사라져 버린 e북 단말기가 되지 않을까?


  1. 정익 2009.03.27 11:22

    이북의 장점은 LCD가 아니라 전자잉크를 사용한다는 점이죠.
    전자잉크는 디스플레이가 완료된 후에는 전원공급이 없어도 되므로 사용시간이 노트북 보다 훨씬 깁니다. 가독성도 우수하고요.
    노트북과는 이래 저래 포지션이 다릅니다.
    OLPC가 일반에 판매된다면, 저가 넷북이나 PMP를 위협할 같습니다.

    • 천자 2009.03.27 12:18

      아하~ 그런 장점이 있군요...전자잉크는 제가 몰랐습니다...^^;; (전력 소모에 대하여 기술자들도 무진장 애먹었겠습니다.)

      그래도 단면으로 나온건 아쉽네요.
      양면으로 나와서 접을수 있는 방식이었으면 좋았을텐데요...

  2. clue 2009.03.27 12:20

    양면 OLPC는 저렇게 하면 좋겠다는 아이디어가 나온 것 뿐입니다. (동작하지 않는 컨셉 사진입니다.) 저렇게 만들고 있지도 않고, 저렇게 하면 때려 죽여도 저개발국가용에 공급할 만한 100불 가격대로 못 만듭니다.

    그리고 OLPC 지금 버전도 원래 100불 노트북이 목표였지만 결국 진행하면서 배터리, 컬러 LCD 스펙이 올라가면서 결국 못 내렸습니다. 수백만대씩 찍어서 가격을 내렸지만 영원히 못 내릴 것 같고요. 기업에서 개발해서 이윤을 남겨야 하는 제품과는 다른 얘기입니다.

    • 천자 2009.03.27 14:02

      OLPC가 한 20만원대로만 나와도 꽤 가능성이 있지 않나 싶습니다.
      호호호 ^^

  3. 나그네 2009.03.27 13:29

    그렇죠. 저도 깜짝...;; 저런시스템은 언제까지나 컨셉이죠. 100달러도 100달러지만 기술적으로 한계가 많습니다.
    책한권보려고 수십만원씩 투자하는 꼴이되죠.;; 배터리충전하랴, 뜨거운열식히랴..^^;
    전자파역시 무시못하고...
    더구나 디스플레이하나로 구현한게 아니라 두개로 구현했기에 상용화는 불가능할겁니다. 오히려 최근에 접히는 디스플레이로 구현하는게 더 나을지모르겠네요. ;;
    아무튼 잘 보고갑니다. ^^

    • 천자 2009.03.27 14:12

      네..^^
      컨셉 되어진 것은 언젠가 현실화 될 것이라 생각됩니다.
      사실 PMP도 10만원이 넘어가고, 베터리, 발열문제 다 있지 않습니까...그래도 많은 사람들이 사용하고 있죠..
      그리고, 가장 큰 문제는
      영화볼때는 PMP, 전자책 볼때는 E북, 가끔 넷북이나 노트북 이렇게 다 들고 다니는 건 어렵겠죠...ㅋㅋㅋ
      PMP, e북, 노트북 요것들중에서 결국 승자가 나올꺼라 생각됩니다~
      뭐 핸드폰이 가장 강력한 요건을 가졌다고 볼 수 있겠지만, 핸드폰은 필수품이라는 측면에서 개인적으로 뺐습니다...^^

  4. 군자 2009.03.29 21:53

    노트북은사치입니다.

    • 천자 2009.03.30 09:21

      불법이 아니면 이해하심이~~~ ^^;

  5. 군자 2009.04.01 00:09

    열심히 일하고.. 펀드들어놓고.. 적금들고나니 제가너무 나중에만
    신경을 쓴거같네요. 이제 하고싶은대로 다는,, 할수없겠지만. 최소한으로
    취미생활을 즐기도록하겠습니다 ^^;

  6. 군자 2009.04.01 00:12

    저의댓글을보고.. 생각해주셨으면합니다
    노트북은 노트북일뿐 가장 간단하게 써야할 그 노트북이
    왜이리 다양화되는건지 예전 Xnote 에서 디자인을 강화해 광고했지만!
    디자인이고뭐고 성능강화를 하지 못할망정!(하면산다--+)
    컨셉은 컨셉이지만.. 그 컨셉보다 의미를 중요시하게한다면..?
    저는 (기술개발)!에 더 힘써주셨으면 한다는 작은 소망이.
    그리고...
    2면양면..이거 편하게 터치하면서 쓸수있을까? 생각해보면
    솔직히 (아니라고) 생각합니다만 뭐,, 좋게좋게 쓰시더라도.. (시간)이지나면
    언젠간 또 새로운 제품이나올것이고.. 또나올것이고.. 또~유행을
    따라가게될것이고.. 끝이없을것이고. 계속바꿀것이고..
    계속 반복이겠지..
    핸드폰을예시로들어보면..
    삐삐가 유행이였고.. 핸드폰이생기고.. 카메라가달린핸드폰..(카폰..이였나?)
    디지털폰... 이제는..터치폰이생겼다.. 또 나오겠지..
    저는아직도. 윈도우 98 씁니다.. 중고지만 잘돌아가는데... < - 자랑은아닙니다.
    왜신종을추구하는지... 구종이면 안되는건가? 이것은사람들의 착각.
    그냥좋아보여서.. 이거밖에 더이상 있지 않을거같습니다.
    구종에 쓰던것이.. 망가졌다면 신제품을 추구하는 가치가 생기겠지만.
    대부분(그렇지 않다고)! 주장합니다.
    제 형을 예로 든다면... 구종오디오팔고 최신사양으로 사는..
    그리고 제 아들을본다면.. 매일매일 컴퓨터바꾸자. 뭐사달라 저거사달라
    뭐 저도 옛날에 그랬습니다만... 인간의 本성이겠지..그렇게생각하곤합니다
    허나, 한번이라도 그게아깝다는생각을 해보신적..없으실거같습니다.
    이것도 예를든다면. 낡아빠진 냉장고가있다. 바꾸고싶다. 이렇게 생각하시곤
    하십니다. 헌데. 신종을산다면.. 뭐 바뀔것이 있을까요? 있겠죠..성능면..
    하지만 그것을 산다고해도.. 또 낡아질것이라면.. 고장날때까지 쓰는것이
    바람직하지않을까요? 아 말이좀 샌거같네요.
    아무튼..제 개인적인생각으로는.. 이런신종품에대해서는..관심이없네요.
    그리고..윗님이 밧데리 오래가신다고하셨는데..
    밧데리는 따로뭐 살수있는것이고.. 충전하며쓸수있는것이고..
    그런게 무슨문제가됩니까. 야외에서 안된다면 피시방가서 싸게 쓰면되고
    그리고 노트북. 무선잘됩니까? 요즘에는 가정에서 안테나 3개쓰는것도 나온걸로
    압니다만. 야외에는 유선//무선다 안되지않습니까
    노트북이란개념이 대체뭔지... 왜필요한건지.
    그냥컴퓨터쓰면될것을.................

    p/s 역시 기존 computer 가 좋다.
    컴퓨터를산다면.. 윈도우깔아야하고 백신깔아야되지
    개고생이다.

    • 천자 2009.03.30 09:17

      맞는 말씀이십니다...^^
      하지만, 더 좋은 것을 원하게 되는 인간의 욕망은 어쩔 수 없는 게 아닌가 싶습니다.
      물론 본인 관심사에 따라 다르겠지만요...
      토요일에 산소에 갔다 오면서 사촌동생과 비슷한 얘기를 했는데,
      자기 친구중에 사진을 무척 좋아하는 친구가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장비도 몇백만원하는 장비를 가지고 있다고 하구요...
      그런데, 그 사람이 원하는 건 몇백만원짜리 장비가 아니라 좋은 사진이었다네요... 더 좋은 사진을 찍으려고 장비를 맞추다 보니, 점점 고가의 장비를 갖추게 되었답니다.
      자신이 좋아하는 곳에 몇백만원씩 투자하는게 나쁜것은 아닌것 같습니다.
      어차피 짧은 인생 하고 싶은거 하고 사는 거죠..뭐..^^

  7. 군자 2009.04.01 23:18

    천자님의글로 늘 진리를 깨우칩니다.
    매번정말 감사합니다.

    • 천자 2009.04.01 10:30

      너무 과찬하시니, 부담됩니다...^^;;
      그냥 편하게 보시고, 편하게 생각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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