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엔틴 타란티노가 하면 뭐든지 다르다!
영화사 최고의 카 체이스 액션에 도전하는 [데쓰 프루프]


“나는 ‘나쁘지 않거나’, 혹은 ‘괜찮기’ 위해서 영화를 만들지 않는다. 이번 작품도 지금까지 나온 것 중 ‘최고’의 카 체이스 액션을 만들고 싶었다. 그래서 많이 고민했다. 그리고 결국 끝까지 해냈고, 나는 나만의 카 체이스 액션을 찍어냈다.”
–쿠엔틴 타란티노


영화계의 악동 쿠엔틴 타란티노 감독이 그가 한 번도 시도해본 적 없는 카체이스 액션 씬으로 우리들 앞에 나타난다. 하지만 걱정할 것은 없다. 그는 이미 [킬 빌] 시리즈로 자신이 한 번도 만들어본 적 없는 장르 영화(그것이 비록 우마 써먼 주연의 2편짜리 무술영화라고 할 지라도)도 예술의 경지로 만들어낼 수 있음을 입증한 바 있는 바로 그 사람이니까 말이다. 영화의 종반 30여분을 장식하는 스릴감 넘치는 카 체이스 액션이 엮어나가는 심장이 터져버릴 듯한 [데쓰 프루프]의 통쾌한 엔딩을 함께 하고 나면, 우리들은 지금까지 단 한 번도 경험해본 적 없는 대단한 영화적 쾌감을 직조해낸 그의 연출력에 “이번에도 당신이 옳았다!”고 인정할 수 밖에 없다.

CGI는 없다! 속임수도 없다!
후반의 거대한 쾌감을 장악하는 카체이스 액션의 비결!




‘타란티노표’ 카체이스 액션을 구성하는 것은 캐스팅 못지 않게 엄선된 최고의 스턴트전문가 들, 묵직한 디자인에서부터 어느 명배우 못지 않은 카리스마를 뽐내는 ‘머슬카’들, 그리고 목숨을 건 스턴트조차 서슴지 않는 용감무쌍한 여배우다. (조이 벨 스턴트 사진)전무후무한 개성을 자랑하는 무술영화 [킬 빌]을 완성한 이후, 쿠엔틴 타란티노는 스턴트맨들과 꾸준히 돈독한 관계를 유지해왔다. 그의 영화 스탭들이 [킬 빌] 시리즈로 연이어 전미 스턴트맨 협회 시상식을 석권한 이후 쿠엔틴 타란티노는 매해 스턴트맨들의 절친한 친구이자 VIP로서 시상식에 참가해왔는데, 간단한 트리트먼트조차 없는 상태에서 스턴트 우먼 조이 벨을 다음 영화 주인공으로 쓰겠다고 호언장담한 것도, [그라인드하우스](미국 개봉제목)의 첫 티저 예고편을 발표한 것도 바로 그 스턴트맨 협회 시상식이었던 것이다.

보호장구도 없이 질주하는 차의 본넷 위에 매달려 가슴떨리는 액션을 보여준 [데쓰 프루프]의 멋진 여전사, 조이 역을 맡은 조이 벨은 [킬 빌]에서 우마 써먼과 다릴 한나의 대역으로 맹활약했던 스턴트 우먼. 쿠엔틴 타란티노 감독의 그녀에 대한 깊은 우정과 신뢰는 관객으로 하여금 자신이 무엇을 보고 있는 지 의심하게 할 정도로 스릴 넘치는 명장면을 낳았다. 이렇게 의리 넘치는 감독, 멋진 장면들과 화기애애한 현장분위기라는 명성을 가진 쿠엔틴 타란티노가 카체이스 액션에 도전하기 위해 미국 최고의 카스턴트전문가 팀을 불러모으는 것은 그리 어려운 일은 아니었다.

CGI 없이도 가슴 떨리는 카스턴트가 충분히 가능하다는 것을 증명하고 싶다는 그의 요구에, 최고의 경험과 노하우를 가진 스턴트맨들이 자신들의 힘을 빌려주었던 것이다. 그들은 ‘아침에 일어나 현장에 출근해서 차를 세 번 뒤집고, 퇴근해서 저녁 먹고 가족들과 화목한 시간을 보낸 후 침실로 향하는’ 진정한 전문가들이었다. 스턴트맨들의 능력을 100% 이해하고 영화에 응용하는 쿠엔틴 타란티노와의 감독에 어떻게 참여하게 되었는지를 묻는 질문에 그들은 이렇게 대답했다. “타란티노의 영화라고? 세상에, 뭐라고 대답하란 말인가? 아니, 지금 당장은 좀, 다른 약속이 있어서…라고?”

보지 않고는 믿을 수 없는 100% 리얼 액션!! 쿠엔틴 타란티노의 [데쓰 프루프]는 9월 6일 거대한 쾌감을 품고 관객들의 품으로 돌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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