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믹 블록버스터 '에반 올마이티'(수입/배급_ UPI코리아)가 전세계 관객들을 웃음의 바다에 빠뜨릴 준비를 마치고 경쾌하게 그 흥행의 시작을 알렸다. 6월 22일 미국에서 개봉한 '에반 올마이티'는 주말 3일(6/22~6/24)동안 3천 2백만 달러라는 흥행수입을 기록하며 전미 박스 오피스 1위를 차지한 것.



2위는 스티븐 킹의 소설을 각색한 심리 공포 스릴러 '1408'(주연_ 존 쿠삭, 사무엘 잭슨)가 차지했으며 2천만 달러의 흥행을 기록했다. 또한 지난 주 개봉해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한 '판타스틱4 – 실버서퍼의 위협'은 금주 2천만 달러의 수입을 기록, 지난 주보다 2계단 하락하며 3위를 기록했다. 뒤를 이어 '오션스 13'(1천 1백만 달러)이 4위, '캐리비안의 해적 – 세상의 끝에서'(7백만 달러)가 6위를 차지했다.

박스 오피스 1위를 차지한 '에반 올마이티'는 '브루스 올마이티'를 통해 전세계적인 흥행을 기록한 톰 새디악 감독의 신작. 특히 '스파이더맨 3', '캐리비안의 해적 – 세상의 끝에서', '트랜스포머'등 썸머 시즌 다양한 블록버스터 중 유일한 코미디 블록버스터로 사람들에게 높은 점수를 받으며 기분 좋은 1위를 차지한 것.

올 여름 유일한 코미디 블록버스터라는 강점 뿐만 아니라, '에반 올마이티'를 흥행으로 이끈 또 하나의 큰 힘은, 전 타겟이 함께 웃고 즐길 수 있는 영화라는 점이다. “'브루스 올마이티'가 성인을 위한 코미디 였다면, '에반 올마이티'는 온 가족이 함께 웃고 즐길 수 있는 영화가 될 것”이라는 톰 새디악 감독의 자신감 대로 영화는 일반적인 20대 관객 뿐만 아니라, 가족 관객까지 끌어 들이는데 성공을 거두었다. 특히 이 저력은 첫 주 박스오피스 1위 뿐 아니라 장기적인 흥행까지 예고하고 있어 앞으로의 결과에 더욱 주목을 하게 만든다.

'에반 올마이티'는 신임 하원으로써 세상을 바꾸겠다며 의욕을 불태우던 에반(스티브 카렐)이 신(모건 프리먼)으로부터 도시 한가운데 방주를 세우라는 황당을 미션을 받으면서 벌어지는 코믹한 에피소드를 그린 작품. 전 세계에서 공수해 온 200여 마리의 동물들이 보여주는 코믹 연기와 실제 제작된 대형 방주, 도시를 집어 삼키는 대 홍수씬 등 코믹에서 스케일까지 모든 요소를 두루 갖추고 있는 '에반 올마이티'는 올 여름 기분 좋은 웃음을 선사할 예정. 국내에서는 7월 26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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