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키노의 부활을 꿈꾸며

<일본 인디필름 페스티벌 리턴즈> 웃음의 대천사 예고편 대공개 : 펍콘

<일본 인디필름 페스티벌 리턴즈> 철콘근크리트 예고편 대공개 : 펍콘

4일 앞으로 바짝 다가온 한여름의 일본영화 축제! '일본 인디필름 페스티벌 리턴즈'의 예매가 시작되면서 순식간에 1500장을 돌파했다. 20일 오후 4시에 시작된 예매는 하룻밤 만에 500장이 나가며 일본 인디필름 페스티벌을 눈꼽아 기다리던 매니아들의 폭발적인 관심을 입증했다.

예매 순위를 앞다투며 다양한 작품들이 저마다 개성적인 색깔로 관객의 사랑을 독차지하고 있다. 그 중 가장 많은 예매 득표를 자랑하는 작품은 대담한 두 악동의 신비롭고 스릴과 박진감이 넘치는 모험을 그린 '철콘 근크리트'! '핑퐁'의 마츠모토 타이요 작가의 원작을 기초로 자유로운 삶을 누리던 두 악동들이 악당들의 무서운 음모로부터 삶의 터전을 지켜내기 위해 펼치는 결투를 소재로 한 '철콘 근크리트'는 화려하고 스타일리쉬한 비쥬얼과 속도감 있는 전개로 관객을 매료시킨다.

그 뒤를 바짝 쫓으며 추월할 기세를 보이는 2위와 3위는 바로 국내에도 많은 팬을 보유한 아이돌 스타 V6와 아라시의 기상천외한 모험을 그린 '키사라즈 캐츠아이 – 월드시리즈''일본시리즈'! 낮에는 야구와 맥주로 시간을 보내고 밤에는 의문의 괴도단 ‘키사라즈 캐츠아이’로 활동하는 5명의 폭소만발 소동극을 그린 '키사라즈 캐츠아이 시리즈'는 열정과 패기의 톡톡 튀는 일본 최고의 스타들이 하나로 뭉친 화제작! 그 뒤로 저력을 발휘하는 오다기리 죠의 영화 '인 더 풀', '조제, 호랑이, 그리고 물고기들'의 귀엽고 사랑스러운 조제, 이케와키 치즈루의 '스토로베리 쇼트케이크'가 바짝 추격하고 있다.

'철콘 근크리트'

'키사라즈 캐츠아이 – 월드시리즈'

'인 더 풀'

예매로 후끈 달아오른 일본 인디필름 페스티벌 리턴즈로 인해 올 여름 피서지를 스폰지하우스로 정하는 관객들이 많아지고 있다. 올해에는 조금 더 서둘러 부지런히 일본 인디필름 페스티벌을 찾는 관객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도 준비되어 있어 영화제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 예정이다.

12편의 흥미진진한 모험으로 관객의 행복한 비명을 쏟아낼 '일본 인디필름 페스티벌 리턴즈'는 3일 후 개막을 위해 서서히 시동을 걸고 있다. 올 여름을 뜨겁게 달굴 '일본 인디필름 페스티벌 리턴즈'는 스폰지하우스(시네코아)에서 28일 드디어 시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