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여름 무더위를 말끔히 씻어줄 지상 최대의 리얼리티쇼! ‘세계 최초로 서핑을 시작한 것은 펭귄’이라는 기막힌 사실(?)을 소재로 최고 서핑스타를 꿈꾸는 펭귄들의 서핑 무한도전기를 다룬 어드벤쳐 코미디 애니메이션 [서핑업]이 ‘WATER CGI’라는 신기술로 애니메이션의 한계에 도전한다.





이제 더 이상 애니메이션의 한계는 없다. 물에 젖어 반짝이는 펭귄의 깃털과 서핑보드와 함께 하얗게 부서지는 파도를 표현하는데 있어서 [서핑업]은 기술의 최고치에 도전했다. 소니픽쳐스의 제작진은 [서핑업]이 ‘리얼리티 쇼’ 스타일과 ‘모큐멘터리’ 형식을 따르고 있는 만큼 영화를 보는 관객들이 실사라고 느낄 정도의 완벽한 비쥬얼을 만들어 내는 것을 중요한 이슈로 보았다. 서퍼가 바다 속으로 잠수 할 때 파도에 의해 받는 통증까지도 관객으로 하여금 느끼게 하고 싶었던 제작진은 특별한 파도를 만들기 위해 심혈을 기울였다.

따라서 [서핑업]의 스텝진들은 영화 촬영감독과 생태 사진 작가 등 유명한 아티스트들에 의해 캡쳐된 장면들을 연구하고, 서핑이라는 스포츠를 제대로 이해하기 위해 서핑 다큐멘터리영화의 걸작을 면밀히 검토했다. 심지어는 신디애고에서 100마일이나 떨어진 바다에서 심해 산맥과 충돌하는 거대파도를 상대로 직접 서핑을 강행하는 위험도 마다하지 않았다. 이러한 제작진의 끝없는 욕심으로 탄생한 것이 바로 세계 최초로 파도를 완벽하게 구현한 “WATER CGI” 기술. 파도에 대한 1년여의 연구를 바탕으로 파도의 특징을 잡아내고 특수효과를 주는 작업들은 수많은 인력이 동원되는 고난이도의 작업이었지만 드디어 만족할만한 살아있는 파도를 구현해내는 데 성공했다. 이로써 관객들은 [서핑업]을 통해, 손에 닿을 듯이 부서지는 생생한 파도를 만나며 어느새 마음은 바다로 달려가고 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된 것이다.

애니메이션 [서핑업]의 세상은 모든 것이 생생하다. 실제 같은 파도 만큼이나 마치 실제 배우가 연기하는 것 같은 생생한 표정 표현 또한 압권이다. 제작진은 [서핑업]의 주인공들이 비록 살아 있는 펭귄은 아니지만 적어도 관객이 그들을 실제 리얼리티 쇼 속의 주인공으로 볼 수 있도록 캐릭터의 몸짓 하나하나, 눈빛 하나 하나까지도 세심한 신경을 쓰며 작업했다. 이로써 고집세고, 대책없이 자신감에 넘치는 전형적인 틴에이저 ‘코디’부터 진정으로 서핑을 즐길 줄 아는 비실비실 의리파 ‘치킨조’, S라인 해상 구조대원 ‘라니’, 약삭빠른 프로모터 ‘리기’까지 다양하고 재기발랄하지만 실제로 우리 바로 옆에 있을 것만 같은 친근하고 매력 넘치는 캐릭터까지 탄생하게 된 것이다.

이렇듯 최강 할리우드 제작진의 노력으로 탄생한 “WATER CGI” 기술로 기대감을 갖게 하는 애니메이션 [서핑업]은 기발한 상상력과 매력 넘치는 캐릭터, 실사와 같이 화려한 3D기술까지 고루 갖춘 올 여름, 최고의 엔터테인먼트 무비로 국내 관객들에게 올 8월 9일, 가장 쿨&펀~한 최고의 애니메이션으로 다가설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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