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너리티 리포트> 필립K.딕 원작을 기반으로 한 신선하고 탄탄한 스토리, 2분 마다 상황이 바뀌는 드라마틱한 상황설정, 거기에 스펙터클한 액션으로 5월 극장가 최대의 기대작으로 주목 받고 있는 SF액션대작 <넥스트>. 한국인 아내 앨리스 김에 대한 극진한 사랑으로 유명한 니콜라스 케이지가 <넥스트>는 아내 앨리스 김에게 보내는 러브레터라고 밝혀 다시 화제를 불러 모으고 있다.

“<넥스트>는 아내 앨리스에게 보내는 러브레터이다!”



니콜라스 케이지의 한국인 아내 앨리스 김의 카메오 출연으로 많은 화제를 모으고 있는 영화 <넥스트>. 그는 영화에 아내 앨리스를 깜짝 출연시킨 것은 물론, 대사에 ‘KOREA’라는 언급과 함께 아내의 실제 한국 이름을 말하는 등 남다른 아내 사랑을 자랑한 바 있다. 그런 그가 이번에는 “영화 <넥스트>는 아내 앨리스에게 보내는 러브레터”라고,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깜짝 고백을 해 또 한번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그런 그의 고백을 입증이라도 하듯 영화 속 중요한 배경을 차지하는 그랜드 캐년이 니콜라스 케이지와 앨리스 김의 첫 데이트 장소이며, 니콜라스 케이지의 적극적인 추천으로 촬영지로 선택되었음이 밝혀져 더욱 주목 받고 있다.

<넥스트>에서만 볼 수 있는 그랜드 캐년은 니콜라스 케이지가 아내 앨리스와 첫 데이트를 즐긴 로맨틱하고 은밀한 장소!



세계 자연 유산중의 하나로 광활하고 신비한 풍광으로 유명한 그랜드 캐년. 영화 속 크리스 존슨(니콜라스 케이지)과 리즈(제시카 비엘)의 사랑이 이루어지는 공간이기도 하다. 놀라운 것은 이 곳이 니콜라스 케이지와 앨리스 김의 첫 데이트 장소였다는 사실. 앨리스와의 특별한 데이트를 원했던 그는 헬리콥터까지 동원해 이 곳으로 앨리스 김을 데려와 함께 하이킹을 했다고 한다.

앨리스와 하이킹을 하며 바라본 그랜드 캐년의 계곡은 그가 세상에 태어나 바라본 가장 아름다운 곳이었다고. 영화 속에서 리즈와 사랑이 이루어지는 장소는 특별한 곳이어야만 한다고 생각했던 니콜라스 케이지는 제작진에게 자신의 사적인 추억이 듬뿍 담긴 이곳을 적극 추천했고, 제작진 또한 그랜드 캐년을 방문하곤 바로 이 곳이야말로 자신들이 찾던 바로 그 장소 임을 확신했다. 하지만 아름다운 풍광만큼 촬영이 쉽지는 않았다. 헬리콥터로 시내에서 1시간 30분이나 걸리는 외진 장소였고, 한번에 5-6명 정도 밖에 이동할 수 없는 가파른 골짜기였으며, 40도를 넘나드는 무더위, 때이른 일몰, 부족민들의 경계 등 생각지도 못한 난관들이 촬영팀과 니콜라스 케이지의 앞을 가로막았다. 하지만 그들은 결국 불가능을 가능으로 만들어내며 그랜드 캐년의 절경을 스크린에 담아낼 수 있었다. 한번도 촬영을 허가 한 적 없는 그랜드 캐년의 장관은 오직 영화 <넥스트>에서만 확인할 수 있는 명장면 중의 명장면이다.

출처 : 영화 1인미디어 펍콘 www.pubcor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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