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의 남자>, <라디오 스타>로 스타덤에 오른 배우들의 깜짝 방문

철없는 네 남자의 유쾌한 樂밴드 이야기, 영화 <즐거운 인생> (감독 이준익 | 제공 CJ엔터테인먼트 | 제작 ㈜영화사 아침 / 공동제작 ㈜타이거픽쳐스)의 촬영 현장에 연일 반가운 손님이 찾아와 화제다. 그 주인공은 바로 이준기와 노브레인. 이준기와 노브레인은 각각 <왕의 남자>와 <라디오 스타>에 출연하며 최고의 전성기를 누리고 있는 스타로 영화 출연 이후에도 이준익 감독과의 끈끈한 인연을 이어 오고 있다.



지난 4월 30일 홍대 앞 촬영장을 방문한 이준기는 오랜만에 이준익 감독을 비롯 ‘연산’ 정진영과 조우했다. 모처럼 한 자리에 모인 이준익 감독과 연산, 공길은 서로에 대한 격려와 응원의 인사를 전하며 <왕의 남자>로 나눈 우정을 과시했다. 또한 <왕의 남자> 이준기에 이어 <즐거운 인생>의 ‘현준’ 역으로 이준익 감독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는 장근석과도 격려의 인사를 주고 받았다. 이준기는 <라디오 스타> 촬영 당시에도, 강원도 영월에 위치한 촬영장까지 방문해 이준익 감독과의 각별한 인연을 보여 준 바 있다.



노브레인 또한 <라디오 스타>로 자신들을 영화배우로 데뷔시켜준 이준익 감독에게 ‘카메오 출연’ 으로 응원의 메시지를 대신했다. 5월 2일 현장을 찾은 노브레인의 현장 방문 일정은 원래 다음날인 5월 3일이었으나, 1일 저녁 이준익 감독의 깜짝 출연 제안에 모든 스케줄을 미루고 촬영장으로 한걸음에 달려 온 것. <라디오 스타>에서 영월의 락밴드 ‘이스트 리버’ 로 출연해 영화에 생기를 불어넣었던 노브레인은 이날 홍대 앞 롤링홀에서 있었던 클럽 대기실 장면에 출연했다. 노브레인은 락밴드 ‘활화산’ 이 대기실에서 초조히 공연 차례를 기다릴 때 그 옆을 지나가는 밴드 역할을 맡아 <라디오 스타>에서 보여준 특유의 재미난 연기를 선보였다.

오랜만에 이준기와 노브레인을 만난 이준익 감독은 “이준기와 노브레인은 모두 영화로 맺어진 나의 좋은 친구다. 그 친구들이 촬영장을 찾아준다는 것만으로도 기쁘고 힘이 난다.” 며 반가움을 드러냈다. 이렇게 스타들의 흐뭇한 방문이 이어지는 <즐거운 인생> 촬영장은 날로 활기를 더해가며 후반 촬영에 박차를 가하는 중이다.

출처 : 영화 1인미디어 펍콘 www.pubcor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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