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동갑내기 과외하기 레슨2'의 ‘욕사마’로 코믹한 모습을 보여준 박기웅이 공포스릴러 '두사람이다'(제공: ㈜엠엔에프씨 I 제작: 모가비픽쳐스 I 감독: 오기환)에서 의붓아버지를 살해한 존속살해범으로 왕따를 당하는 고등학생으로 변신했다.



섬뜩한 눈빛과 음울한 분위기를 발산하는 극중 ‘석민’ 역을 맡은 박기웅은 영화 속 ‘가인’ 역인 윤진서에게 닥친 공포에 도움을 줄 듯 다가서는 미스터리한 조력자 역을 맡았다. 실제 박기웅은 그간 CF와 영화에서 보여주었던 코믹한 이미지보다 말수가 적은 '두사람이다'의 ‘석민’ 역이 본인의 실제 성격과 가장 비슷하다고 밝히기도 해 그의 연기가 더욱 기대되게 한다. 또한 박기웅은 아시아 공포 영화 시장의 대표 국가인 일본에서 먼저 낙점되어 일본 공포 영화 '괴담'(감독 : 야마모토 키요시 '데스워터' 연출)의 주인공으로 이미 신고식을 치르기도 해 한국에서의 첫 번째 공포 영화 연기에 더욱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박기웅의 미스터리 한 공포 연기가 기대되는 '두사람이다'는 얼마 전 촬영을 마치고 후반작업 중이며 8월 초 개봉을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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