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 초보에 완전 소심한 남자가 다중인격을 가진 여자를 만나 사랑에 빠지게 되는 이야기를 담은 코믹로맨스 <두 얼굴의 여친>(제공: 쇼박스㈜미디어플렉스/ 제작: 화인웍스/ 감독: 이석훈 / 배우: 봉태규 정려원)이 밝고 감각적인 티저 포스터를 드디어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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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커 사진을 연상시키는 이번 티저 포스터는 대학 7학년 동안 연애 한번 못해본 남자 구창(봉태규 분)이 엉뚱&순진한 ‘아니’와 터프&과격한 ‘하니’라는 인격을 동시에 가진 여자(정려원 분)와 사랑에 빠지게 된 후, 천국과 지옥을 오가는 스릴만점의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을 표현한 것. 사랑스럽고 귀여운 아니와의 행복한 순간과 터프하고 과격한 하니 곁에서 두려움에 떨고 있는 모습을 동시에 보여주며 다중인격 여친을 만난 상황을 코믹하고 사랑스럽게 표현하고 있다. 또한 ‘좋아서 죽고 겁나서 죽고 다중이 그녀와의 아찔한 데이트’라는 카피에서 구창의 연애가 순탄치 않음을 암시(?)하고 있다.
 
 
쌀쌀한 4월초. 파주 영어마을 야외에서 진행된 티저 포스터 촬영은 잔뜩 찌푸린 날씨 속에서 시작 되었는데 오전 촬영을 마치고 잠시 휴식을 취한 후 본격적으로 오후 촬영에 들어가자마자 가늘게 비가 내리기 시작해 안 그래도 얇은 옷과 반팔 등을 입고 촬영하는 배우들을 더욱 힘들게 했다. 점점 거세게 내리는 비에 촬영을 접어야 하나 고민하자 배우들은 괜찮다며 오히려 비를 맞는 스텝들을 챙기면서 현장을 이끌어 갔다. 특히 구창과 아니 커플의 모습을 찍을 땐 너무나 사랑스러운 두 사람의 모습에 여기저기서 “너무 예쁘다~”란 감탄사가 터져 나왔고 동갑내기 커플인 두 사람은 마치 실제 연인인 듯 서로를 챙기면서 즐겁게 촬영에 임해 솔로 스텝들(?)의 부러움을 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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