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최고의 엔터테인먼트 그룹 ‘SM엔터테인먼트’에서 만든 종합 영상회사인 ‘SM픽쳐스’(대표 한세민)와 충무로 신진 기획브레인인 ‘폴룩스 픽쳐스’(대표 안여진),그리고 [동갑내기과외하기],드라마 [연애시대]의 박연선 작가와 [여고괴담2]조감독을 담당했던 이권 감독등 최고의 영화스탭들이 제작하고, 아시아 최고의 아이돌그룹 ‘슈퍼주니어’멤버 전원이 주,조연을 맡아 화제가 된 영화 [꽃미남 연쇄 테러사건](연출 이권,배급 청어람,엠엔에프씨).
최근 부천국제영화제의 깜짝상영에 초청되어 20일 일반인에게 첫공개된다는 소식이 알려져 더욱 화제가 되고 있는 이 영화가 ‘슈퍼주니어’팬들사이에서는 ‘려욱 테러사건’으로 불려지고 있다는 소문.
이 영화의 스틸사진과 예고편,뮤직비디오등이 속속 공개되자 ‘슈퍼주니어’의 팬들과 일반관객들에게서 가장 많은 관심과 폭소를 이끌어낸 사람은 코믹한 오락프로그램 활동으로 유명한 강인 (김영운)도, 자칭 ‘돌아이’ 희철(김희철)도 아닌 막내 김려욱이었다. 영화[꽃미남 연쇄 테러사건]은 2월 14일 첫번째 테러를 시작으로 당대 최고의 꽃미남들을 연쇄테러하는 사건이 발생하고 이를 추적하는 기범(김기범 분)이 사건개요를 블로그에 올려 최고의 빅이슈로 떠오른다. 그런데 범인찾기보다는 테러피해자가 공인 꽃미남으로 등극, 전국적 스타가 되는 상황이 계속되자 다음 테러대상 학교로 지목된 늘파란고의 꽃미남 3인방인 학생회장 시원(최시원 분)과 유도


부 주장 강인(김영운 분), 그리고 교내 댄스그룹 리더인 희철(김희철 분)이 각자의 이유로 테러당하기 작전에 돌입한다는 것이 기본 줄거리.



여기에서 ‘슈퍼주니어’의 막내 김려욱은 늘파란고의 학생회장 시원을 충심으로 보좌하는 부학생회장 려욱역을 맡았다. 대기업CEO를 능가하는 카리스마를 지닌 시원을 흠모하고 그를 위해서라면 뭐든지 하는 충성스런 극중 부회장역을 표현하기위해 그는 2;8 가르마를 넘어 1:9 가르마를 넘긴 머리에 기름을 바르고, 소심하고 여성스러우며 수다스런 캐릭터를 연기했다. 다른 멤버들이 꽃미남, 유도부, 댄스부등 평소 캐릭터와 흡사한 외모에 실제 성격으로 의심되어질 캐릭터를 맡아 다소 편하게 연기한 것에 비해 그는 아주 많이 코믹스럽고 만화적인 캐릭터여서 평소 이미지와는 180도 혹은 1800도 다른 역이었던 것.



사실 김려욱은 각종 오락프로그램출연,MC, DJ등으로 활발하게 개인적인 활동을 펼치는 희철,강인, 신동이나 연기활동을 주로하는 최시원, 김기범과는 달리 ‘슈주’멤버중에서도 음악활동에 특히 집중하고 평소 성격도 조용하고 과묵한 팀의 막내. 그래서 ‘슈주’팬들이 아닌 일반인들에게는 얼굴도 이름도 낯선 인물일 수도 있다. 하지만, 영화 [꽃미남 연쇄 테러사건]속에서 맡은 부학생회장 려욱 역으로 그는 세상에 그의 존재를 확실하게 각인시키게 되는 계기가 되었다.



영화의 예고편,MV,스틸이 공개되자마자 네이버,다음등 각종 인터넷 포탈등의 블로그와 카페에는 그에 대한 관심과 찬사로 폭발 일보 직전에 돌입하게 된 것. ‘슈주’의 팬들은 “ 제작진들, 려욱의 인권은 어디에?” “ 려욱의 변신은 진짜 이 영화의 제일 큰 반전!!!이 영화의 주인공은 려욱이었다!” “ [꽃미남 연쇄 테러사건]은 ‘려욱 테러 사건’으로 개명해야!” “ 려욱아 지켜주지 못해 미안해 ㅋㅋㅋ 하지만 나 너무 웃겨서 쓰러졌어” “려욱, 영화를 위해 희생한 당신이 정말 자랑스럽습니다.올해 대종상 신인남우상은 당신의 것입니다”등 폭소와 찬사가 이어졌다. 심지어 ‘슈주’의 팬이 아닌 일반 관객들은 “슈주만 출연한다더니, 저 웃기는 사람은 누구야!” “ 려욱, 이 영화 첨엔 별 관심없었는데 너땜에 한번볼까 진지하게 진심으로 고민중이다” “이제부터 난 려욱짱팬이야!”등 그에대한 관심과 웃음이 영화로까지 이어지고 있다.

심지어 각종 검색어 순위에 제목외에 “꽃미남 연쇄 테러사건 려욱”이라는 연관검색어가 새로 부상할 정도로 그에 대한 관심이 폭발하고 있는 것. 이 영화의 제작진과 이권 감독도 처음 만났을 때 외향적이고 활발한 다른 멤버와 형들에게 가려져 수줍게 미소만 짓고 있던 김려욱이 경력이 10여년이 넘는 선배연기자들이 해내는 이런 코믹 캐릭터를 시침 뚝떼고 해내는 모습에 감탄을 금할 수 없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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