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영화는 처음이다!”
[데쓰 프루프]는 여성들을 위한 액션 영화?!


뜨거운 열기의 [데쓰 프루프] 시사회, “[데쓰 프루프]와 가장 닮았다고 생각되는 영화는?”이라는 질문지에 대부분의 관객들은 ‘이런 영화는 평생 본적이 없다’고 답했다!

몇몇 관객들이 장르나 분위기는 다르지만 비슷한 작품으로 꼽은 영화는 다름 아닌 박찬욱 감독의 [친절한 금자씨]! 배우 이영애가 가진 독특한 분위기와 카리스마가 융합되어 더욱 강렬한 인상을 남겼던 [친절한 금자씨]는 용서의 여지 없는 한 남성(최민식 분)에 대한 ‘금자씨’의 집요하고도 독창적인 복수를 보여주었던 ‘복수 3부작’의 마지막 작품이다.

페미니즘 영화는 아니지만 영화 속 금자의 화장법과 독특한 말투로 세간의 화제를 몰고 왔던 [친절한 금자씨]처럼, [데쓰 프루프]는 영화를 보는 관객들에게 그와 비슷한 정서-영화적 쾌감이라는 기반 위에 여성들에겐 은밀한 기쁨을 남성들에겐 비밀스러운 죄책감을-를 갖도록 유도하는 영화다. [올드 보이]로 2005 칸영화제 심사위원상을 수상한 박찬욱 감독과, 2005년 칸 영화제 심사위원장이었던 이 둘의 인연은 이렇게 영화로 다시 이어졌다!

리얼 스턴트 액션으로 업그레이드된 복수혈전!
쿠엔틴 타란티노가 선사하는 유쾌,상쾌,통쾌!




[데쓰 프루프]는 시작부터 끝까지 여성관객들을 만족시키기 위해 단 한 순간도 고삐를 늦추지 않는다. 감독 주변의 여자친구들을 생각하며 썼다는 전반부의 대사들엔 서로 절친한 미녀 삼총사가 등장, 자신들의 연애와 생활에 대한 가감 없는 수다를 보여준다.

실제로 카페에서 흔히 들을법한 살아있는 대사들로 연애비법, 각자의 남자친구 얘기를 토로하는 여주인공들을 보며 여성 관객들로선 자신을 닮은 그녀들의 삶과 이야기에 감탄하는 재미가 쏠쏠하다. 남성 관객들 또한 도대체 알 수 없는 그녀들의 속마음을 공부할 수 있는 기회로 삼을 수 있는 연애교과서이자, 여자들도 저런 주제로 얘기를 하는가에 관해 놀랍다는 반응.

모두가 감탄해 마지 않는 영화의 클라이맥스 후반부, 쿠엔틴 타란티노가 작정하고 만든 ‘오락영화’의 본색이 화끈하게 드러난다. 숨돌릴 틈 없이 펼쳐지는 리얼 스턴트와 카체이스 액션으로 이루어진 ‘언니들의 복수’는 금자씨의 그것보다 훨씬 유쾌하고, 상쾌하며, 통쾌하다! 진지한 기자들마저 이렇게 엉덩이를 들썩일 만큼!

오직 여성들을 위한 액쑌 시사회!
9월 5일 CGV에서 만난다!


언니들이 더 좋아하는 속시원한 액션영화 [데쓰 프루프]는 개봉을 하루 앞둔 5일 오후 8시, CGV 강변, 압구정, 수원, 대학로, 천안 등 다섯 영화관에서 오로지 여성들을 위한 ‘쾌감 액쑌 시사회’를 개최하며 더욱 적극적으로 여성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CGV전국 5개관에서 진행되는 ‘여성의, 여성에 의한, 여성을 위한 쾌감 액션 시사회’는 CGV 멤버십 회원이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청소년 관람불가), 상영시간 1시간 전 극장에서 선착순으로 티켓을 받으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CGV 홈페이지 고객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영화 1인미디어 펍콘 www.pubcor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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