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휴일이었던 5월 24일, '전설의 고향' 개봉을 맞이하여 박신혜와 한여운, 김지환 감독이 서울 지역 극장들을 다니며 무대인사에 나섰다. 부슬부슬 비가 내리는 날씨 가운데에도 '전설의 고향'을 보기 위해 극장을 찾은 관객들에게 또 하나의 보너스가 있었으니, 바로 가수 이승환이 응원차 무대인사에 합류한 것. 이에 관객들의 즐거움은 두 배가 되었다고. 박신혜는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에 힙입어 이번 주말 대구-부산 지역 무대인사에도 나설 예정이다.



이승환, ‘박신혜와는 선후배 관계이자 노사관계’

이승환이 '전설의 고향' 무대인사에 자청하여 나선 것은 바로 박신혜와의 끈끈한 의리 때문. 이승환은 ‘박신혜와는 선후배 관계이자 노사관계로 얽혀있기에 지원사격 나왔다’고 밝혀 관객석의 웃음을 터뜨렸다. 또한 그는 어린 나이에도 1인 2역을 맡아 훌륭히 연기해낸 박신혜가 너무나 대견하고 자랑스럽다며 기특해했고, 이러한 이승환의 지원에 박신혜 역시 너무나 든든하다며 고마운 마음을 표현했다.

이승환의 추천 이유,
'전설의 고향'은 모공수축과 스킨케어를 위해 꼭 봐야할 영화!’


가수 이승환은 남다른 이유로 '전설의 고향'을 추천했는데, 그 이유는 바로 ‘스킨케어’에 좋다는 것. 연예계의 입담꾼인 그는 ‘'전설의 고향'을 보면 오금이 저리고, 오한으로 인해 모공이 수축되는 효과를 볼 수 있다’면서 '전설의 고향'을 꼭 봐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이러한 공포영화는 ‘커플들끼리 볼 때에도 밀착의 기회로 활용하라’며 솔직한 조언 역시 잊지 않았다.

'전설의 고향'은 사랑을 독차지했던 쌍둥이 동생의 죽음으로부터 시작되는 ‘처녀귀신의 한맺힌 질투와 복수’를 그린 사극공포로, 전국 201개(서울27개)관에서 5월 23일 개봉하여 2007 공포영화의 첫 서막을 열며 극장가를 오싹하게 만들고 있다.

출처 : 영화 1인미디어 펍콘 www.pubcor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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