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1일 개봉을 앞둔 '해리포터와 불사조 기사단'의 새로운 배우가 등장해 눈길을 끈다.
주인공은 1991년 생 올해로 16살이 된 이반나 린치라는 아일랜드 소녀이다.



이반나 린치는 무려 1만 5천대 1의 경쟁률에서 선발된 행운의 소녀. 해리포터 소설과 영화의 엄청난 열성 팬으로 해리포터의 작가 ‘조엔 롤링’ 사인회와 시사회장에 해리포터의 상징인 검은 뿔테 안경을 쓰고 팔에는 ‘아이 러브 해리포터’를 새기고 어김없이 나타났다고. 또한 자신의 고양이의 이름을 자신의 캐릭터인 ‘루나’라고 지었고 캐스팅 이전부터 작가에게 편지를 쓰고 영화사에 데모 테입을 보내는 등 역할에 대한 깊은 애착을 가져왔다. 때문에 그녀의 캐스팅은 해리포터의 마법처럼 꿈이 현실로 이루어진 것이다.



이반나 린치가 연기하게 될 뉴페이스 ‘루나 러브굿’은 큰 눈에 헝클어진 머리, 당근모양의 귀걸이와 크로크 마개로 만든 목걸이를 차고 ‘이러쿵 저렁쿵’이라는 잡지를 들고 다니는 특이하고 엉뚱한 캐릭터. 우연히 ‘돌로레스 엄브릿지’라는 새로운 장학사에 대항하는 ‘덤블도어 군대’의 멤버가 되어 해리포터 삼총사와 함께 엄청난 모험을 하게 된다. 천진난만한 행동으로 영화의 긴장감을 해소시키면서 동시에 뛰어난 마법능력을 선사하는 그녀의 활약으로 '해리포터 불사조 기사단'은 더욱 새롭고 흥미로운 이야기를 펼쳐 보일 것이다.

'해리포터와 불사조 기사단'은 해리포터(다니엘 래드클리프)가 마법사들의 비밀 단체 불사조 기사단과 함께 호그와트로 돌아온 어둠의 마왕 볼드모트(랄프 파인즈)에 대항해 죽음의 격전을 벌이는 이야기.

‘루나 러브굿’을 비롯 새롭고 다양한 캐릭터가 등장해 더욱 흥미진진해질 예정이다. 극의 커다란 전환점이 될 중요인물의 죽음과 더불어, 마지막에 드러나는 엄청난 비밀과 해리포터의 본격적인 로맨스 등 시리즈 중 가장 탄탄한 구성과 흥미로운 이야기 구조로 호평 받았다.

오는 7월 11일 개봉해 초대형 블록버스터의 참 면목을 보여 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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