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바지 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올 여름 마지막 공포영화 [두사람이다] (감독: 오기환│제작: 모가비픽쳐스/영화사 행복│제공: ㈜엠엔에프씨)가 22일 개봉 후 주말 동안 서울과 부산 지역 극장 무대인사를 통해 열띤 반응을 불러모으며 극장가를 비명과 환호의 도가니로 빠뜨렸다.

열광, 환호! 거기에 비명까지! 극장가를 가득 채운 [두사람이다]!!



지난 24일 용산 CGV를 시작으로, 오기환 감독을 비롯해 윤진서, 이기우, 박기웅 등 세 주연배우 모두가 참석한 [두사람이다]의 무대인사에는 많은 관객들이 참석해 열광적인 환호성을 쏟아내며 세 배우들에게 큰 힘을 불어넣어 주었다. 한창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세 청춘 배우들의 출연으로 화제가 된 영화[두사람이다]는 18세 관람가를 아쉬워하는 여고생들이 무대인사라도 보고자 상영관 주위를 몰래 서성이다 관계자들을 깜짝 놀래 키기도. 특히 누님 팬들이 많은 이기우는 양일간에 걸쳐 배우와 함께 무대인사를 돌며 먹을 것부터 꽃다발까지 갖은 선물공세를 편 팬들을 통해 그 인기를 실감케 했다.

촬영 중에도 현장의 분위기 메이커였던 이기우는 군복을 입고 영화를 관람하러 온 군인 관객에게 “군 복무 중 수고가 많으실 텐데 찾아와 주셔서 감사하다”는 재치 있는 멘트를 던져 무대인사 분위기를 화기애애하게 만들기도 했다. 검정색 베스트에 검은색 바지로 댄디한 모습을 선보인 박기웅은 화면보다 “훨씬 잘생겼다”며 “맷돌춤 보여주세요~”등의 반응으로 10대 여학생들의 뜨거운 응원을 받기도 했다.

‘영화의 도시’ 부산! 열광적인 부산 팬들에 배우들 ‘감동 대 물결’!



부산 출신인 오기환 감독은 영화 [두사람이다] 의 무대인사를 통해 부산을 방문하게 되어 그 감회가 남다르다며 고향인 부산과 영화 [두사람이다]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동성고등학교 근처에 위치한 서면 롯데시네마에서 진행된 무대인사에서는 배우들보다 동성고 출신인 오기환 감독에게 더 뜨거운 환호와 박수가 돌아갔을 정도. 또한 부산에 계신 부모님과 지인들이 방문하여 영화를 관람하며 오기환 감독, 그리고 영화[두사람이다]에 대한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하기도 했다. 열광적이기로 유명한 부산 팬들은 출구에 대기해 있다가 꽃다발, 선물 등을 내밀며 열성적인 모습을 보여주며 배우들을 감동시켰다.

부산을 ‘가장 사랑하는 도시’라고 밝혔던 윤진서는 가는 곳마다 “너무 예뻐요!” 등의 환호를 받으며 그 인기를 실감케 했는데, 특히 남성 팬들뿐만 아니라 여성 팬들에게도 인기가 많은 윤진서는 여성 팬들로부터 편지와 프랑스의 명소가 담긴 사진집을 선물 받아 자신의 취향을 고려한 특별한 팬들의 선물에 고마움을 전하기도 했다. 세 명의 청춘 배우와 트렌드의 마법사 오기환 감독이 만들어낸 최강의 공포영화 [두사람이다]는 22일 개봉하여 온 극장가를 비명으로 채우며 진정한 공포를 선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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