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리턴]은 엘리트 외과의 ‘류재우(김명민)’와 ‘류재우’의 오랜 친구 ‘강욱환(유준상)’, 정신과 전문의 ‘오치훈(김태우)’, 마취의 ‘장석호(정유석)’를 둘러싸고 벌어지는 의문의 연쇄살인사건의 중심에 있는 25년 전 ‘수술 중 각성’을 겪은 ‘나상우’가 누구인지를 찾아가는 긴장감 넘치는 과정을 탄탄하게 그린 미스테리 스릴러다. 네명의 주인공들이 이러한 사건을 이끌어 나가는 [리턴]은 각각의 캐릭터를 잘 살려내야해 배우들의 연기력이 중요한 작품이다. 그 중 캐릭터를 위한 유준상과 김태우의 외모변신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터프하고 거친 캐릭터 ‘강욱환’역을 맡은 유준상,
몸짱으로 대변신!




캐릭터에 몰입하는 힘이 뛰어난 유준상이 이번 [리턴]을 위해 또 한번의 변신을 시도했다. 유준상이 맡은 ‘강욱환’은 영화 [리턴]에서 일어나는 사건의 시발점이자 비밀을 간직한 캐릭터로 궁금증을 자극하는 동시에 영화의 무게를 더해주는 인물 역할. 유준상은 완벽한 캐릭터 구축을 위해 내면 연기는 물론 외모변신을 위해 하드 트레이닝을 감내해 주변을 놀라게 했다.

그는 수염과 덥수룩 한 머리로 강인한 인상을 강조하고 날렵한 몸만들기 프로젝트를 위해 처음으로 그가 직접 트레이너를 고용해 몸짱으로 대변신했다. 그의 이런 노력은 지난 7월 9일(월)에 있었던 제작보고회에서도 화제가 되었던 것으로 유준상은 “태어나서 처음으로 복근에 ‘王’자를 새겨봤다. 굉장히 힘들었다”고 너스레를 떨기도 했다. [리턴]에서 함께 호흡을 맞춘 김명민은 “유준상의 집중력은 굉장했다. 그의 모습은 영화의 샤워씬에서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고, 김태우는 “유준상 때문에 촬영장은 사실 헬스클럽장이나 마찬가지였다. 현장은 각종 운동기구로 꽉차 있었고, 그의 주식으로는 닭가슴살이 전부였다. 유준상의 이런 노력은 같은 배우로서 정말 대단하다 생각한다” 는 말과 함께 “하지만 문제의 샤워씬 촬영이 끝나고 나서 단 3일만에 바로 복근이 없어졌다는 사실 더 신기했다”며 촬영 당시 에피소드를 공개하기도 했다.

이성적이고 냉철한 정신과 전문의 ‘오치훈’역의 김태우,
몸무게 17kg 늘리다!




다양한 장르를 섭렵하며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자랑하는 김태우가 [리턴]에서 맡은 역은 냉철하고 이성적인 성격이 돋보이는 ‘오치훈’으로 사건의 중심으로 치달을수록 냉정을 잃지 않으며 사건의 해결 실마리를 제공하는 인물. ‘오치훈’은 영화의 미스테리 한 느낌을 더해주는 역할을 한다. 그는 캐릭터를 표현하기 위해 유준상고는 180도 다른 변신을 했다. 바로 유준상이 몸짱으로 대 변신했다면, 김태우는 극 중 캐릭터를 위해 과감히 몸꽝으로 변신했다.

김태우는 자신이 맡은 ‘오치훈’을 [리턴]의 다른 캐릭터들과 차별화 시키기 위해 평소 몸무게보다 17kg을 늘려 [리턴] 촬영 기간내내 90kg에 달하는 몸무게를 유지했다. 바쁜 촬영 일정 속에 행여나 살이 빠질까 항상 간식을 곁에 두어야 했으며, 필요이상의 움직임은 자제해야하는 나름의 고충(?)을 겪기도 했다. 그래서 촬영장엔 유준상의 운동하는 모습과 대비되는 이색풍경이 벌어지기도 했다. 냉정하고 이성적인 성격이 강한 역할은 마른 체형이 어울리는 것이 보통이지만 김태우는 무던한 느낌을 주는 외모로 변신해 오히려 색다른 느낌을 주며 작품 속 캐릭터를 더욱 돋보이게 했다.

다정다감한 성격의 외과 전문의 ‘류재우(김명민)’부터 터프하고 거친 ‘강욱환(유준상)’, 냉철하고 이성적인 정신과 전문의 ‘오치훈(김태우)’, 현실적인 마취 전문의 ‘장석호(정유석)’까지 다양한 캐릭터로 구성되어 있는 미스테리 스릴러 [리턴]은 주연 배우들의 뛰어난 연기가 돋보이는 작품이다. 이 중 [리턴] 속 ‘강욱환’ 역을 맡은 유준상, ‘오치훈’ 역을 맡은 김태우의 외모변신은 캐릭터를 더욱 돋보여줘 작품의 매력을 더했다. [리턴]은 오는 8월 9일, 결말을 예측할 수 없는 정통 스릴러의 면모를 드러낼 것이다.

영화 1인미디어 펍콘 www.pubcorn.com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