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00명 관객들이 한마음이 되어 [마이파더]를 응원했다.
9월 6일 개봉에 앞서 진행된 [마이파더](감독: 황동혁 / 주연: 김영철, 다니엘 헤니 / 제공.배급: 롯데쇼핑㈜롯데엔터테인먼트 / 제작: 시네라인㈜인네트)의 시네마 콘서트가 개최되었다. 영화 예고편과 메이킹 상영은 물론 다니엘 헤니의 ‘Diana’ 깜짝 공연과 미니토크 그리고 이정, V.O.S의 축하무대까지 이어진 이번 행사는 객석과 무대가 하나가 되는 즐거운 행사로 치러졌다.



어제(20일) 저녁 7시 50분 멜론 악스홀에서 진행된 [마이파더] 시네마 콘서트는 사회를 맡은 이휘재의 인사말과 예고편 상영으로 행사의 시작을 알렸다. 바로 이어진 이번 시네마 콘서트의 비장의 무기 다니엘 헤니의 락커 변신은 놀라움을 선사했다. 영화 속 밴드공연을 그대로 재현한 이번 무대는 국내 최고의 세션들과 함께 다니엘 헤니가 직접 기타를 연주하며 ‘Diana’를 열창했다. 평소 보지 못했던 다니엘 헤니의 기타 연주실력과 화려한 무대매너는 1,100 석의 좌석을 가득 메운 관객들을 열광시키기에 충분했다.



다니엘 헤니의 무대 후 진행된 미니 토크에서는 배우들의 깜짝 발언으로 행사장의 열기를 이어갔다. 김영철은 [마이 파더] 예상 관객수를 묻는 이휘재의 질문에 “650만 정도 들면 행복하겠다. 하지만 500만 넘으면 내가 모든 배우와 스탭에게 괌을 쏘기로 했다. 7천 만원 정도 들 걸로 예상되지만 기꺼이 내겠다”라고 말해 많은 환호를 받았다.



또한 콘서트 타이틀 “사랑합니다”에 맞춰 진행된 사랑고백 타임에서는 황동혁 감독은 할머니에게, 김영철은 두 아들에게, 다니엘 헤니는 몇 개월 동안 함께 촬영하며 동고동락한 황동혁 감독과 김영철, 김인권에게 고마움을 표시했다. 그러나 미처 고백 멘트를 준비하지 못한 김인권이 즉석에서 18개월 된 딸에게 “자영아~사랑한다”라고 말해 그가 결혼한지도 까맣게 몰랐던 사회자 이휘재의 놀라움을 샀을 뿐만 아니라, 장내에 있던 수많은 기자와 관객들의 플래쉬를 한꺼번에 받기도 했다.



콘서트의 대미는 초대가수들의 화려한 축하무대가 장식했다. 발라드와 댄스곡으로 무대를 달군 이정과 [마이파더] 뮤직비디오 주인공 V.O.S의 미니 콘서트로 이어진 축하무대는 관객들에 열띤 호응을 얻었다.

영화와 콘서트의 만남이라는 획기적인 컨셉으로 진행된 [마이파더] 시네마 콘서트는 영화의 감동과 따뜻함 감성을 전달하기 충분했다는 평가를 받으며 영화를 더욱 기대케 하고 있다.

9월 6일 개봉을 확정한 [마이파더]는 친부모를 찾아 22년 만에 고국에 온 제임스가 사형수인 아버지를 만나면서 겪게 되는 안타까운 만남과 감춰진 사연을 그린 감동실화. 많은 이들의 가슴을 적셨던 ‘애런 베이츠’의 실화를 영화화해 실화보다 더 감동적인 이야기로 9월 극장가를 감동으로 물들일 예정이다.

영화 1인미디어 펍콘 www.pubcorn.com

+ Recent posts